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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 배당금 및 주가전망 ,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생산

.^.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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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바이오다인"이며, 영문명은 "BIODYNE CO., LTD."(약호 "BIODYNE") 입니다.

중소기업에 해당합니다.벤처기업에 해당됩니다.

 

 1999년 10월 0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8월 27일 현재의 최대주주로 변경되었습니다.

 

1)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5길 24-4
2) 전화번호 : 070-4185-8605
3) 홈페이지 : http://www.biodyne.asia/

 

주요 사업 분야는 액상세포검사(LBC)입니다. 바이오다인는 세포의 변형 없이 진단에 필요한 세포를 고르게 스미어하는 블로윙 기술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벤처기업입니다.

 

바이오다인 2020년 배당금은 없습니다.

 

바이오다인의 핵심 사업 분야는 액상세포검사(LBC) 장비 및 진단시약 키트의 개발, 제조, 판매입니다. 따라서 바이오다인가 주력으로 하는 목표 시장은 액상세포검사(LBC) 시장입니다. 액상세포검사 시장은 진단 방식을 기준으로 볼 때 비침습적 진단 방식을 사용하는 체외진단 시장, 조직세포 병리진단 시장의 하위 분야에 속합니다. 한편 액상세포검사 방법 및 그 장비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되는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자궁, 체액, 소변, 기관지 등 여러 신체 부위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각각의 시장 구분에 따른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외진단(IVD) 시장]

체외진단(IVD: In-Vitro Diagnostics)이란 건강상태 평가, 질병 진단, 예후 진단 등을 목적으로 혈액, 체액, 분뇨, 조직, 세포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하여 병을 체외에서 진단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암 세포의 크기는 0.5μm이하 이므로 내시경, CT, MRI, 초음파 등의 체내진단을 통해서는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병변 조직 확보를 위하여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커 조기진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혈액, DNA, 탈락세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체외진단을 수행하여 초기 단계의 병변세포를 발견하거나 추가적인 검진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기진단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LBC 방식은 체외진단 시장 중 조직·세포 병리진단으로 구분되며 더 세부적으로는 세포병리 진단(또는 세포검사)으로 구분됩니다. 이는 질병의 원인을 세포 단계에서부터 규명하고자 하는 세포병리학을 기초로 하는데 세포병리학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얻은 세포를 검사하여 병의 원인이나 성상을 밝혀내는 진단적인 분야를 말합니다.

  

[체외진단 기술분야의 일반적인 구분]

구분특징 및 진단 내용

면역화학
(Immunochemistry)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하여 각종 암, 알레르기, 감염성 질환 등 진단
임상화학
(Clinical chemistry)
혈청, 혈장, 소변 등 체액 성분을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질환 진단
현장진단 (POCT,
Point of Care Testing)
환자 발생 현장 또는 발병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진단기기 및 의약품
분자진단
(Molecular Diagnostics)
세포로부터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DNA, RNA)을 추출하여 검사
(HIV, HPV, 암유전자, 유전질환검사 등)
혈액진단
(Hematology)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검사하는 분야
(백혈병, 빈혈 등)
임상미생물검사
(Clinical Microbiology)
미생물 감염을 진단하고, 적절한 항생제 및 투여량을
결정하는 진단
조직ㆍ세포 병리진단
(Histology and Cytology)
검체에 대한 조직검사/세포검사, 특수염색, 전자현미경을 통한
검사 및 기기/시약 등 진단시약 키트로 구성되는 분야
자가혈당검사
(Self-Monitoring Blood Glucose)
당뇨환자가 혈당 모니터링에 이용

  

조직·세포 병리진단의 기초가 되는 세포병리학은 19세기말에 소변, 객담, 삼출물 등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내는 데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세포 단위의 검사물을 채취하거나 표본을 슬라이드에 고정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세기 들어서면서, PAP smear 방식을 고안한 George N. Papanicolaou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현재의 자궁경부암 탈락세포검사가 등장하면서 자궁경부암 발생율을 현저하게 감소시켰고 세포검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후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1930년대부터 세포검사의 다른 축인 세침흡인세포검사(FNA)가 시작되어 갑상선 암 진단 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 들어 세포검사 채취 시 발생할 수 있는 검사 오류를 줄이고 더 나은 세포 표본을 제작할 수 있는 LBC 방법이 고안되어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도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많은 병원 및 검진센터의 병리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외진단 시장, 조직·세포병리진단 시장의 경우 대부분의 의료기기 시장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을 뿐 아니라 사업적인 영업장벽이 상당히 높아 신규 제품의 출현 빈도가 낮고 제품 수명이 상당히 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기재한 바와 같이 LBC 시장 또한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변하지 않고 있는 등 보수적인 형태와 독과점적 시장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체외진단 시장이나 하위의 조직·세포 병리진단 시장의 경우 그 적용 범위와 활용이 매우 다양하여 시장의 특성을 보다 세부적으로 특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병리진단 분야의 경우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POCT(현장진단)이나 분자진단 분야에 비하여 산업의 연혁이 매우 길고, 다른 진단분야에 응용되는 기초 학문적인 특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LBC 시장의 특성으로 1:1  대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LBC 방식이 실질적으로 대부분 활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특성을 참고하여 LBC 시장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경우에는 조직·세포 병리진단 뿐 아니라 분자진단, 체내진단 등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므로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LBC 시장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

액상세포검사(LBC) 방식을 포함한 탈락세포검사 방식은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기존의 탈락세포 검사 방식인 Pap Smear 의 단점을 개선한 액상세포검사(LBC) 방식은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세계 4위)을 더욱 쉽고 빠르고,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식으로서 적합성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LBC의 보급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객담, 분뇨 등을 통해 탈락세포의 채취가 가능한 폐암, 방광암 등 자궁 이외의 기관 즉 비부인과로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는 자궁경부암 진단에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따라서 LBC의 시장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은 PAP smear(PAP test), LBC, HPV 검사, Colposcopy(확대경 검사) 등 크게 4가지로 나뉘며, 모든 암종에 대한 확진 검사인 조직검사를 포함하면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주요한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진단 방식에 따른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구분]

구분방식특징 및 내용

PAP smear
(PAP test)
세포병리진단
(체외진단)
자궁경부의 탈락세포를 브러시로 직접 채취하여 슬라이드에
물리적으로 스미어한 후 현미경을 통한 병리진단으로 병의 유무를 파악
액상세포검사
(LBC)
세포병리진단
(체외진단)
자궁경부의 탈락세포를 브러시로 직접 채취한 후 전용 장비를 통해
세포를 스미어하여 현미경을 통한 병리진단으로 병의 유무를 파악
HPV 검사 분자진단
(체외진단)
혈액/체액 등을 채취하여 DNA 분자진단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보유 유무를 파악
Colposcopy
(확대경 검사)
체내진단 질확대경(질경) 검사라고도 하며, 체내에 돋보기 또는 내시경과 같은
확대경을 직접 삽입하여 육안으로 병변 유무를 파악
조직검사 조직병리진단
(체외진단)
상기의 4가지 방식을 통해 의심소견이 있을 경우,
병변 조직을 직접 확보하여 확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유병률이 높은 4번째 암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매년 27만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암 발생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3,600여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환자로 진단을 받으며 하루 평균 2∼3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점차 낮아져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진단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30대 미만인 자궁경부암 환자는 매년 약 2,0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최근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7대 암에 대한 검진 권고안을 제시했는데, 특히 만 2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Pap smear) 또는 액상세포검사(LBC)를 이용한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를 3년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분자진단 검사를 자궁경부암 검사로 단독 시행하는 경우에는 검사의 이득과 위해의 크기를 비교평가 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와 HPV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개인별 위험도에 대한 임상적 판단과 수검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임신이나 HPV 예방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지속해야 하며, 자궁경부 상피이형성증, 부정기 자궁출혈,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진을 시행할 것이 권고되고 있는 만큼,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전체 검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및 개발도상국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에 따라 LBC 뿐만 아니라 Pap test, HPV 검사, 질경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조기 진단 방법이 상호보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시장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에 대한 주목도와 성장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외 기타 비부인과 시장]

액상세포검사 (LBC)는 비부인과에서도 활용됩니다. 아직까지는 자궁경부암에 가장 많이 활용되지만, 비부인과 검사 항목에서도 환자 부담감이 낮고 비교적 저렴하고 정확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사하고자 하는 세포의 종류 및 특징에 맞는 보존용액을 선택하여 세포 보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어 활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의학적 장점으로는 자궁경부세포와 대비했을 때 수분이 많거나 점액질/적혈구 등의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을 확률이 높은 비부인과 세포를 보존하기에는 액상세포검사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액상세포검사는 자궁경부 외 체액 (Body Fluid), 갑상선 등의 세침흡인(FNA, Fine Needle Aspiration), 소변 (Urine) 검체, 호흡기 (Respiratory Tract)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체액 검체의 경우 수분이 많아 검경이 어려울 수 있으나, 액상세포 시약에 포함된 알콜이 세포를 고정 시켜 검경에 원활한 형태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FNA) 세포 검사의 경우에는 염증, 암 등을 진단하기 위해 세포 검사를 많이 활용하는데 세침을 이용하기 때문에 혈액이 묻어나와 유의미한 세포를 가려 검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액상세포검사의 경우 혈액을 제거하여 보다 검경에 유리한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세침흡인 세포 검사 분야에서는 고식적 PAP Smear와 액상세포검사(LBC)의 비율이 약 55:45으로 함께 사용됩니다.

그외 소변 검체는 세균이 많아 세포의 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나 액상 세포 시약에 포함된 알콜이 세포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여 검경에 유리합니다. 또한 액상세포 검사는 호흡기 검체 속 점액질(가래 등)을 희석하여 검경에 방해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액상 세포 검사는 비부인과 검경에도 유리한 부분이 많아 그 활용도가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국가 검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수 자체가 많아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액상세포검사(LBC)는 비부인과 검체에도 많이 활용되는데에도 불구하고, 
LBC의 시장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바이오다인는 액상세포검사(LBC)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통해 바이오다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로윙 기술과 LBC 장비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기술의 제품화 및 사업화에 성공하여 일본, 러시아, 포르투갈, 태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즉, 바이오다인는 액상세포검사 시장에서 약 20년간 유지되어오던 기존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진단 정확도와 사용성을 크게 높인 제품을 개발하였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바이오테크컴퍼니와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바이오다인는 글로벌바이오테크컴퍼니의 브랜드와 영업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양사 협업에 의한 LBC 제품의 글로벌 판매 기반이 확보되었습니다.

 

LBC 기기 PATHPLORER Auto

 

PATHPLORER 진단시약 키트

 

(가) 블로윙 기술의 개요

  

액상세포검사(LBC)의 세부 방식으로는 침전식과 필터식이 널리 사용되며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액상세포검사가 이 2가지 방식 중 하나를 사용하거나, 또는 2가지 방식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침전식 검사 기술을 개발한 B社와 필터식 검사 기술을 개발한 H社는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약 15~20년간 상호 경쟁 및 보완 과정을 거치면서 LBC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이 2가지 방식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2개사에 의하여 강력한 특허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여타의 크고 작은 의료기기 회사들이 LBC 시장에 진입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으며, 일부 의료 벤처기업에서 상기 2가지 방식을 우회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더라도 큰 틀에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뚜렷한 기술적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글로벌 액상세포검사 시장은 상기 2개사의 과점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어왔으며, 그 외에는 군소 로컬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지역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해왔습니다.

  

바이오다인는 블로윙 기술(Blowing Technology)이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지난 15~20년간 획기적인 기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액상세포검사 방식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블로윙 기술은 공기압을 이용하여 바이알 및 블로윙 전용 멤브레인 필터에 여러 차례의 양압, 음압을 발생시킴으로써 바이알에 들어있는 액상세포 상태의 검체를 슬라이드에 스미어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다인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Blowing Technology Process

 

또한, 검체의 채취 상태에 따라 바이알 내 용액에 포함된 세포량 간 편차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세포량 확인을 통해 용액 내 세포의 밀도를 측정하여 그에 따라 적용하는 공기압의 압력을 다르게 적용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검사 장비 내부의 블로윙 기술 적용

 

(나) 차별성 및 경쟁우위

  

기본적으로 조직ㆍ세포 병리검사 분야는 현미경을 통한 최종 육안 검사를 통하여 질병 유무를 판단하게 되기 때문에, 세포가 최대한 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되고, 세포간 중첩이 없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야 검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LBC 시장에서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방식인 침전식 방식과 필터식 방식에서는 세포의 손상, 세포간 중첩, 또는 세포가 슬라이드에 충분하게 어되지 못하는 문제 등이 존재하므로, 이에 따라 위음성 또는 위양성 진단이 발생하여 환자의 질병을 발견해내지 못하거나 불필요한 추가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반면, 블로윙 기술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공기압을 사용하여 세포를 스미어하고 물리적인 압력을 사용하지 않아 세포의 보존 상태가 우수하며, 스미어시 공기가 필터를 통해 분사되면서 세포가 고르게 분포되어 중첩 최소화되므로 세포의 정확한 관찰이 가능해집니다. 우수한 세포 상태를 보여 슬라이드에 에어홀(빈 공간) 발생도 적어짐에 따라 현미경 육안 검사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세포가 손상 없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위양성/위음성 오진발생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검진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블로윙기술의 세포 상태 예시

 

(가) 액상세포검사(LBC) 기기

바이오다인는 이러한 블로윙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검사 장비를 개발하였으며, 전체 작동과정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으로 제어 및 작동과정을 표시해줌으로써 작업자의 검진 수행을 편리하게 하고 장비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기술이 적용된 LBC 장비는 3종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소형화 LBC 장비인 ECO까지 포함하여 총 4종의 장비를 개발하여 판매 중입니다. 블로윙 기술을 장비에 구현하기 위한 제품화 기술이 집약된 최신의 제품은 PATHPLORER AUTO이며, 그 외 PATHPLORER 4.7, PATHPLORER 4.63과 PATHPLORER ECO가 있습니다.

 

 

LBC 장비 라인업

수많은 검진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검진센터 등에서는 이러한 자동화된 검사 장비의 유무가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수작업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제어 가능한 장비에 대한 니즈(needs)가 강하며, 특히 인건비가 높은 유럽,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PATHPLORER AUTO는 필터, 바이알, 슬라이드의 공급에서부터 바이알 캡 오픈, 바이알 내의 세포량을 측정하는 탁도 센싱, 바이알 내의 세포를 필터에 착상하는 석션, 슬라이드에 세포를 스미어하는 블로워, 세포가 부착된 슬라이드를 고정용 알코올에 이송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바이오다인는 독자적인 바코드스캐닝 시스템, 탁도센서 스캐닝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접목하여 블로윙 기술이 의료현장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 기술을 모두 구현하였습니다.

(나) 액상세포검사(LBC) 진단시약 키트

  

바이오다인는 블로윙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바이알(용기)과 자궁경부암 세포에 특화된 세포 보존용액, 블로윙 기술 전용 멤브레인 필터스미어용 슬라이드, 탈락세포 채취 브러시 등을 모두 자체 개발하여 진단시약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바이오다인의 모든 제품은 블로윙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구현하기 위하여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되었는 바, 진단시약 키트 또한 각각의 역할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존 LBC 방식보다 우수한 스미어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블로윙 전용 진단시약 키트는 바이오다인의 LBC 장비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기존 매출처(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매출을 발생시킴으로써, 바이오다인 매출의 지속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 세포 보존용액

  

현재 바이오다인의 세포 보존용액은 4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액은 채취된 검체의 전 고정(pre-fixation)과 보존제(preservative) 역할을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포 보존용액 레시피(Recipes)는 알코올을 베이스로 하여 구성되는데, 각 사의 LBC 작동 방식에 특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허를 출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이오다인의 용액은 검체 특성에 맞는 용액으로 구성되어 핵의 수축이나 과도하게 착색되는 현상이 거의 없으며 핵 내부를 밝고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멤브레인 필터

  

멤브레인 필터는 세포를 슬라이드에 안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입니다. 블로윙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필터이며, 바이오다인 자체 개발 기술이자 특허 등록된 제품입니다.

3) 바이알

  

일반적인 바이알(용기)은 용액을 보관하고 장비와 호환되는 하드웨어적인 기능만 하지만, 바이오다인의 바이알은 이물질 제거 기능까지 수행합니다. 바이알의 캡에 내장된 1차 필터는 매쉬(Mesh) 소재로 구성되어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째, 1차 석션 과정에서 미세한 이물질을 잡아냅니다. 둘째, 검체가 들어있는 용액을 섞어줌과 동시에 블로윙 기술 적용을 위하여 거꾸로 뒤집어 놓아도 용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합니다. 특히 용액이 한 번 섞일 때 표본의 대표성이 향상되어 확률상의 정확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세포가 뭉쳐있는 현상을 적절히 풀어주어 개별적인 세포의 검경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작동이 가능하도록 바이오다인의 바이알은 상캡과 중캡의 2중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바이알을 통해 PATHPLORER LBC System의 블로윙 테크놀로지 기술이 더해져 정확한 진단을 도와주는 고품질의 슬라이드 샘플 제작이 가능합니다.

 

4) 기타 소모품

 

슬라이드 및 브러시의 경우 PATHPLORER LBC 장비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코팅 슬라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검사 대상자의 상태 및 채취 방법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의 브러시를 제작,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가 전처리 용액의 경우 사용이 필수적인 제품은 아니나, 더 높은 퀄리티의 슬라이드 제작을 위하여 육안상 혈액이 많아 진한 붉은 빛을 보이거나 점액질이 다량 포함되어 불투명한 우유빛을 보이는 경우 검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전처리 과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다인 주요 제품 

 

바이오다인 진단시약 제품의 경우 키트로 구성되어 판매되는 제품으로 주로 FILTER와 GYN SOLUTION 또는 NON-GYN SOLUTION 및 기타 구성품(SLIDE, BRUSH 등)으로 구성되어 판매됩니다. 단, 고객간 요구사항에 따라 구성품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가의 차이가 발생하며, 특히 장비 판매/임대 여부 등에 따라 진단시약 키트의 가격 편차가 발생하며 이러한 부분은 영업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품별 단가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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