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ImmuneTech, Inc.' 입니다. 미국 소재 기업으로서 본사는 미합중국 델라웨어주에 등록되어 있고, 주요 사업장은 미합중국 메릴랜드주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2014년 01월 29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주소 | 2400 Research Blvd., Suite 250 Rockville, MD 20850, USA |
전화번호 | +1-240-801-9068 |
홈페이지 | http://neoimmunetech.com/ |
T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회사이며,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과학자, 임상의사를 보유하고, 다수의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과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유지하며 면역항암 제품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사업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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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는 2014년 1월에 설립된 차세대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입니다. 네오이뮨텍는 현재 미국동부 메릴랜드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 법인, 그리고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오이뮨텍대표 신약인 NT-I7(rhIL-7-hyFc 기술)은 T 세포 증폭(Amplification) 기능을 보유한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단독요법의 효능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간 병용투여 시 항암 치료효과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NT-I7 신약개발을 위한 세부기술인 hyFc 플랫폼 기술과 IL-7 Engineering 기술은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이사와 최동훈 연구소장을 통해 발명되었습니다. 각 기술의 잠재성을 확인한 두 핵심인력은 IL-7에 해당 기술을 접목하여 NT-I7(rhIL-7-hyFc) 연구개발을 본격화하였으며, 이를 기반하여 네오이뮨텍를 설립한 후 2015년 제넥신과의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NT-I7의 아메리카(북미, 중미, 남미) 및 유럽전역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NT-I7의 단독요법,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와의 병용요법,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와의 병용요법, CAR-T 세포치료제와의 병용요법, 그리고 감염질환 백신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한 총 5개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임상연구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NT-I7 제품의 특성상 현재까지 상용화된 모든 항암 치료요법과 병용투여가 가능다는 점, 그리고 기존 의약품 대비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보유한 First-in-Class 약물이라는 점은 NT-I7의 임상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핵심 요인들입니다. 이같은 기술의 사업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한 Top-tier 글로벌 제약사 Roche/Genentech, Merck(Merck, Sharp & Dohme; MSD) 및 BMS(Bristol-Myers Squibb)가 공동연구개발을 제안해온 바, 네오이뮨텍는 각 제약사와 공동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외 각종 의료 기관 및 정부 보건당국과 각 개발 프로그램 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임상 공동개발 현황
암의 치료는 1800년대 근치적 절제술, 1900년대 초부터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1차 세계대전 이후에 화학항암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3가지 치료법의 병행에도 부작용이 심하고 치료효과가 낮아 암세포만을 표적 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부작용이 없지만 제한된 형태의 암에만 효능에 있어 최근에는 인체 내 면역 반응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물질을 투여해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암을 제거하는 면역항암치료방법이 새롭게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법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암치료요법의 발전과정
이 중 외과적 수술을 제외한 항암치료제 시장의 트렌드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치료제 시장의 트렌드 변화
면역항암치료는 1980년대부터 미국 로젠버그 교수를 중심으로 환자의 림프구를 체외에서 확장 배양하여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인 입양 면역요법(adoptive immunotherapy)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면역세포치료 요법은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대량 증식의 어려움과 장기간 효과를 지속시키지 못한다는 한계점으로 수년간 침체기를 겪었으나 2010년에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프로벤지가 상품화되면서 재조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로벤지는 전립선암 환자의 수명을 단지 4개월 연장하는 효과가 보고되면서 고비용 대비 효능 미비라는 논란에 휩싸이며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시장 형성에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3년에 CD19 CAR-T 세포치료제가 림프성 백혈병을 대상으로 약 80% 이상의 관해라는 놀라운 효과를 입증하면서 면역항암치료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하였고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또는 벤처회사들이 활발한 라이센싱을 통해 면역항암치료제의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관문억제제가 면역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는데, 2011년 CTLA4 저해제인 BMS의 Yervoy® (ipolimumab)가 2011년 FDA로부터 최초 승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악성흑색종 (Melanoma)에 대하여 Merck의 Keytruda®(pembrolizumab)가 9월 출시, BMS의 Opdivo®(nivolumab)가 출시되었으며, 2016년 5월 방광암 적응증과 2016년 10월 비소세포암에 대하여 Roche의 Tecentriq®(atezolizumab)이 출시되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Merck & Pfizer의 Bavencio®(avelumab)가 전이성 메켈세포암에 대하여 승인되었으며, 2017년 2월에 FDA로부터 PRV(Priority Review Voucher)를 받았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출시 이후 매년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면역항암시대를 개척하였고 면역관문억제제를 최초로 개발한 미국의 James P. Allison과 일본의 Honjo Tasuku는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다만, 환자의 반응률 측면에서 일부의 환자에게서만 항암반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글로벌 항암연구개발의 트랜드는 1) 어떤 사람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가 2) 반응하는 환자수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가 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네오이뮨텍 대표 신약은 NT-I7(rhIL-7-hyFc 기술)은 기존 IL-7에 hyFc 플랫폼 기술과 IL-7 Engineering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되었는데, IL-7의 항암제로서의 개발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IL-7의 항암제 개발 역사
면역항암 작용에 있어서 T 세포 생산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지만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의약품은 IL-7이 유일합니다. IL-7은 1990년 Immunex사가 특허를 소유하고 있었고, 이후 Sterling Winthrop사와 Sanofi사를 거쳐 1999년 프랑스 회사인 Cytheris사가 특허권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Cytheris사는 1990년부터 독보적으로 IL-7을 개발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특허와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Cytheris사는 E.Coli를 세포주로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다가 이후 CHO세포주로 다시 처음부터 제품을 개발하는 등 생산공정을 포함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후 IL-7이 T 세포를 증가시킨다는 효력을 입증하였고, 재조합 단백질 IL-7이 부작용을 크게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하다는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CD4 T 세포 증가를 통한 에이즈(AIDS) 환자의 기회감염감소를 임상적으로 증명하려면 대규모의 임상이 필요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ytheris는 T세포 증가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에이즈 환자에게서 기회감염 감소를 임상적으로 증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IL-7은 자연적으로 응집되는 성질이 강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denature 및 refolding 공정을 추가하여 공정이 복잡하였습니다. 또한 IL-7의 약효 지속력을 hyper-glycosylation기술을 도입하여 극복하려고 하였으나 단백질의 반감기는 증가된반면, 생물학적 활성(Biological activity)이 감소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2013년 파산을하게 되었습니다.
IL-7을 제외한 사이토카인 항암제로 상용화 된 파이프라인은 IL-2가 유일하며, 프로루킨 (Proleukin, 성분명: aldesleukin)이라는 상표명으로 1998년 美FDA에서 전이성 피부암 및 전이성 신장암의 치료에 대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치료 반응률은 15~30%정도의 수치를 보였으나 부작용인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capillary leakage syndrome)으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항암 효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의 증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18년 2월, 미국의 Nektar Therapeutics라는 바이오테크 회사가 PEG기술을 이용한 지속형 IL-2(NKTR-214)에 대하여 BMS와 글로벌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20개의 적응증, 9개의 암종에 대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BMS는 Nektar의 PEG-IL-2제품의 수익 35%를 BMS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upfront, shares, milestone을 포함하여 약 4조원 지불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면역억제제와의 병용 투여 임상 결과에 대한 논란이 있어, 개발 경위는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네오이뮨텍의 핵심연구 인력인 최동훈 소장은 2007년부터 NT-I7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연구 개발의 시작점인 포항공대에서는 기초 연구를 통해 IL-7이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하고, 연구에 집중하였으며, 다양한 동물 실험 결과를 통해 2010년 첫 번째 국제 학술지 보고를 시작으로 공시서류 기준일 현재까지 총 10편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특히, 네오이뮨텍의 양세환 대표이사는 포항공대에서 hyFc 기술을 개발하여 제넥신에 기술이전하는 등 NT-I7(IL-7-hyFc)의 이론적 가능성을 증명하였으며, 제넥신 재직시절 전임상 연구를 주도하였습니다. 현재 네오이뮨텍는 NT-I7(IL-7-hyFc)의 발명자이자 최초 연구 핵심인력인 양세환 대표이사와 최동훈 연구소장을 주축으로 미국 내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면역항암제는 대부분 면역관문억제제와 T cell Activator로서 연구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네오이뮨텍는 면역항암제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된 지속형 IL-7을 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인 전세계적으로 최초이자 유일한 회사입니다. T cell의 증식이라는 독특한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양에 의해 억제된 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을 가진 면역관문억제제, 암세포의 세포외기질을 허물어트리는 등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TME (tumor microenvironment; 종양미세환경) modulator, 키메릭 항원수용체 T 세포를 조작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CAR-T 세포치료제, 암치료백신 등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병용치료 시 높은 항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오이뮨텍가 진입해 있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네오이뮨텍의 경쟁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경쟁사인 동시에 협력업체가 될 수도 있는 관계입니다. 특히 Roche의 티센트릭과 Merck의 키트루다 등의 대표적인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NT-I7과의 병용투여 임상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등 글로벌제약사에서도 네오이뮨텍 제품의 가치에 주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오이뮨텍가 경쟁을 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시장이며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경쟁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출시되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PD-1과 PD-L1 수용체를 억제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이며, 이는 GlobalData (2018.06) 기준, 2017년 전체 면역항암제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erck, BMS 등 글로벌 제약회사 들이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수 많은 후발주자들이 anti PD-1, anti PD-L1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 중에 있으나, 상위 6개의 제품이 여러 암종에 대한 대규모 임상 실험과 조건부 인허가를 통해 빠르게시장을 선점해가고 있기 때문에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는 후발주자들이 미국, 유럽에서 시장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네오이뮨텍의 IL-7-hyFc 제품의 명칭은 NT-I7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네오이뮨텍의 제품은 현재 임상 단계에 있어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NT-I7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Glioblastoma (단회 투여 및 다회투여 임상), High-risk Skin Cancers(MCC, cSCC, Melanoma), 5개의 재발성/불응성말기 고형암,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 위암/위식도 접합부암/식도선암 및 고령 암환자 대상 백신 투여 및 코로나 바이러스-19 (COVID-19)에 대한 NT-I7 효과성에 대한 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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