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IT-SW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전망 및 배당금, PACS 및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를 개발

.^.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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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라고 표기합니다.
또한 영문으로는 INFINITT Healthcare Co., Ltd.라 표기합니다. 단, 약식으로 표기 하는 경우에는 (주)인피니트헬스케어 또는 INFINITT Healthcare라고 표기합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2년 12월 30일자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5월 26일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 주      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4길 27 대륭포스트타워 3차 12층

- 전화번호 : 02-2194-1600

- 홈페이지 : https://www.infinitt.com

 

인피니트헬스케어 및 종속회사는 의료영상정보 솔루션(소프트웨어 부문)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인피니트헬스케어 및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은 PACS 및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병원에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PACS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영상을 저장, 관리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필름을 대신하여 컴퓨터 파일로 저장하므로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고, 이전 환자의 영상을 자유롭게 조회하여 판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질 보정 등을 통해 판독의 질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으며, 영상을 병원 외부로 전송하여 2차 판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병원 네트워크와 의료전달 체계의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하나의 영상을 수십명의 의사가 원격으로 공유하면서 회의를 할 수 있어 의학교육의 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PACS :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

 

기업집단 명칭 : 솔본 (코스닥시장 035610)

 

 

인피니트헬스케어은 2020년 배당금은 없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 IT 기업으로, 각 진료과에 최적화된 의료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장비 연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최초로 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Vendor Neutral Archive)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의료기관이 축적된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통합 진단, 환자 맞춤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제품과 서비스는 국내 본사와 해외 9개 법인을 통해 55개국 6,300여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 제품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의료기기에서 획득한 영상을 의료 표준에 따라 디지털화하여 저장, 전송 및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의료진의 PC,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의료 영상을 조회하고 판독할 수 있습니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ACS의 도입으로 필름을 현상 및 보관하는데 필요한 공간과 비용 부담이 절감되었고,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의료진은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선진적인 의료 환경이 실현되었습니다.

 

 

1994년 대한PACS학회 설립 및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PACS도입으로 국내에 처음 PACS가 소개되었습니다. 1999년 11월 보건복지부가 PACS 도입 시 "의료보험수가"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수가 제도 도입은 전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제도의 도입으로 2000년~2005년 사이에 많은 의료 기관이 PACS를 도입하였고 1,500여 병원급 의료기관의 PACS 도입율은 70%에 육박하였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PACS 도입이 마무리되던 2005년 말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마로테크를 인수 합병하면서 PACS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었으며, 본격적으로 한국 PACS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 본격적인 PACS 유지보수 시장이 형성되고 중소형 의료기관 및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심장과, 치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과에 특화된 PACS 제품이 출시되었고, 원격 판독 시장도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CT 기술의 발달로 3차원 의료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 PACS에 포함되면서 수출 시장도 확대되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9년, 미국 진출 10년 만에 글로벌 헬스케어 IT 산업 평가기관인 KLAS에서 발행한 리포트에서 중소병원급 PACS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을 인정받았고 이후 2019년까지 12회에 걸쳐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검사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 방사선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방사선 의료기기에 대한 선량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 단위로 선량 관리 제도를 제정해 집행하는 동시에 연방 정부가 시행하는 보험수가제도와 정책을 통해 선량 관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EU도 방사선 피폭선량 기록과 보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정보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사선 안전지침을 제정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14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와 환자의 피폭 선량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선량관리 솔루션 INFINITT DoseM을 개발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EU, 일본, 동남아 주요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에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Enterprise Imaging 환경 구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nterprise  Imaging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진료과, 의료기관 별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필수이며 이후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각 진료과에 최적화된 의료 소프트웨어 공급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내 흩어져있는 의료 영상과 정보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맞춰 통합 및 저장함으로써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의료진은 통합된 환자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보다 정교한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의 전세계 의료 기관에 공급되어 운영 중입니다.

 

 

 

PACS는 의료용 소프트웨어이면서 동시에 의료기관 내 여러 시스템을 연결하는 SI(System Integration)의 성격을 가집니다.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필요 없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수출에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기기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가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산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의료기기로 분류(Class 2등급)되며 관련 인증을 취득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병원정보시스템과는 차이가 있으며, 특히 글로벌 표준이 오래 전부터 제정되어 있어 표준에 100% 호환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PACS 산업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융합 산업

PACS는 의료와 IT 기술이 결합된 전형적인 융합 산업입니다. 병원정보시스템, 전자의무기록과의 연계뿐 아니라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3차원 가시화 알고리즘이 구현되어야 하며 의료 영상의 압축과 저장을 위한 서버와 스토리지의 조합도 중요합니다. 또한 의료진에 맞는 진단 환경 구축을 위해 진료 및 진단에 관련된 의학적 해석도 필요합니다.

■ 기술과 경험이 집약된 산업

PACS는 여러 요소의 융합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산업 초기에는 2차원 영상을 저장하고 보여주는 기술 위주였다면 현재는 3차원 및 자동 영상 진단 기술 등 높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엔지니어링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기술과 경험이 집약된 산업으로 R&D 인력과 엔지니어를 정예화해야 합니다.

 

■ 서비스 산업

PACS는 판매 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입니다. 24시간 365일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진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 고객의 유지보수 계약율은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주기별(일반적으로 3~5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필수 요소입니다. 한국의 경우 의료기관 간 및 상-하위 의료기관 간 PACS를 이용한 영상 공유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 분야도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수출 산업

PACS는 의료용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유일한 수출 품목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계 영상의학과의 워크플로우는 99% 이상 동일하며 따라서 국내에서 사용하는
PACS는 전세계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국제 표준(DICOM, HL7, IHE 등)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어느 의료기기,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합니다.
- 한국 PACS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PACS 가격은 나라 별로 차이가 있지만 글로벌 기업보다 유연한 가격 구조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대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산업의 성장성

PACS는 의료기관이 먼저 의료정보시스템과 디지털 의료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선진국 의료기관의 도입율이 특히 높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시장의 40%를 미국이 점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을 포함하면 전체 시장의 85%가 선진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선진국형 사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으로 진입이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시장 내 포지셔닝을 잘 할 경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입니다.

■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국민 소득 증대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개인들의 의료 소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PACS와 같은 의료 소프트웨어는 의료기관의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PACS는 그 특성 상 타 사업부문에 비해 경기 변동 및 계절적인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사업입니다.

 

■ 의료기관에 혜택을 많이 주는 산업

PACS의 도입으로 의료용 필름 구매와 인화, 보관 및 관리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획득한 영상을 디지털화해 서버에 저장하기 때문에 넓은 보관 장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리의 효율성은 증대되고 비용은 절감되며 영상의 유실과 손실은 최소화됩니다. 의료기기 영상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의료진은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선진적인 의료 환경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시장 규모

국내 의료용 영상처리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경우 지난 2016년 기준으로 규모는 약 1,001억원으로 최근 5년 간 2.7% 성장해왔으며 국내 기업 제품이 67%, 해외 기업 제품이 33%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무역수지는 1,169억원을 기록하며 5년 간 연평균 39.9% 증가로 흑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별 PACS 설치 현황을 보면 설치 대수는 2016년 약 1,469대로 5년간 1.3%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종합·요양병원 및 병원이 전체 설치량의 71%, 의원·조산원이 22%, 상급종합병원이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PACS는 세계적으로 효율적인 환자 모니터링 및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의료기기품목시장통계 Vol.59(2017.12.26)]

 

 

■ 경쟁현황
국내 PACS 시장은 다수의 중소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타 중소경쟁사와는 R&D 규모와 그에 따른 기술력, 서비스 측면에서 비교가 불가할 정도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오랜 기간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재 병원 현황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급 시장 75%, 종합병원급 시장 7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PACS 시장은 GE, Siemens, Philips, Carestream 등의 메이저 기업이 포진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Imaging Processing 관련 원천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큰 규모의 의료기관에서는 메이저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같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아닌 PACS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은 많지 않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유연한 서비스 대응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헬스케어 IT 시장 평가의 지표로 활용되는 KLAS(글로벌 헬스케어 IT 산업 평가기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제품 우수성 및 신기술 개발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인 GE, Siemens, Philips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출처 : KLAS, IMAGING IT LANDSCAPE 2016 ENTERPRISE PLATFORM: THE NEXT NIRVANA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요 제품 및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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