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제약-바이오

라이프시맨틱스 주가 회사개요 -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 & 솔루션

.^.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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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이며, 영문으로는 'Life Semantics Corp.'로 표기합니다. 중소기업에 해당합니다.

벤처기업에 해당합니다.

 

2012년 09월 26일 설립되었습니다.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 및 디지털헬스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등의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내     용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33(역삼동, 라이프시맨틱스빌딩)
전화번호 070-4271-1114
홈페이지 주소 http://lifesemantics.kr

 

라이프시맨틱스의 5월 27일 종가는 11,250원으로 고가 11,500원 저가 10,950원으로 마무리하였다.

 

주)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당기의 보통주식수를 가중 평균한 주식수)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용어 설명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반복되는 함수들을 따로 모아놓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라이브러리에 접근하기 위한 규칙들을 정의한 것을 API로 칭합니다. 즉, 프로그래머는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여러 함수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해당 함수의 내부 구조는 알 필요없이 단순히 API에 정의된 입력 값을 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의 역할을 하는 것이 라이브러리, 메뉴판의 기능을 하는 것을 API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미국재료시험협회)로 미국 내에서 표준화와 연구업무의 추진을 목적으로 1902년(1961년 현 단체 명으로 개칭) 발족하였습니다. 
Backend 사용자와 직접적으로 상호 작용하지 않고 프로그래머 또는 관리자만 접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후면 부분, 데이터베이스와 같이 시스템의 후면에서 시스템을 지원하는 부문을 지칭합니다.
C-CDA Consolidated-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로 의료정보데이터 표준화 기구인 HL7에서 정한 임상 문서 교환을 위한 서식을 의미합니다. 
CCR Continuty of Care Record로 미국의 ASTM에서 정의한 환자의 지속적인 진료기록을 담기위한 표준을 의미합니다.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미하며, 만성적으로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을 하는 만성기관지염과 폐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폐포격벽이 파괴되는 폐기종이 혼합되어 양자간의 구분이 힘든 경우, 이들을 총칭하여 COPD로 총칭합니다. 
CP Clinical Paths로 표준진료지침을 지칭하며, 질환별 임상진료지침(CPG)을 기초로 하여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 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을 의미합니다. 효율적인 자원활용, 치료지연 최소화, 의료의 질의 최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계획된 모든 치료과정을 진료계획서 형태로 도식화/전산화한 가이드라인입니다. 
CPG Clinical Practice Guideline로 임상진료지침을 지칭하며, 특정한 임상상황에서 적절한 치료행위에 대한 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의미합니다.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로 고객 관계 관리를 위해 필요한 방법론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FHIR 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HL7에서 개발한 의료정보화 분야 최신 국제 표준)으로, 기존 HL7 표준 규약을 개선해 IoT, 클라우드 등의 기술발전에 따라 더 다양해진 의료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개발자가 바로 실행시킬 수 있는 최신 프레임 워크입니다.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로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을 지칭하며, 1968년 WHO가 GMP를 제정하고, 회원국에 통고한 의약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보장하는 기본조건을 의미합니다. 
Health Literacy 개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의미하며, WHO는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의료정보를 쉽게 오해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적 지침을 이해하는 어려움을 겪어 부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명단축과 영향이 있음 설명하며, 이를 증진시키는 각 국가별 활동을 권고하였습니다. 
HL7 Health Level 7(의료 정보 데이터 표준화 기구)으로,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관들은 각기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의료시스템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의료시스템끼리 정보전달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가 발생하게 되어 만든 하나의 표준화된 의료 정보 통신 규약을 제정한 표준화기구(1987년 조직)이며, 시스템내 의료정보의 전송 프로토콜 및 데이터를 규정해놨습니다.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지칭하며,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 Korea Good Clinical Practice)에 따르면 임상 계획서 또는 변경계획서, 피험자로부터 서면동의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제공되는 정보를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확인함으로써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시험기관 내에 독립적으로 설치한 상설위원회를 의미합니다. 
Life Log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일상의 모든 것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저장한 데이터(일일 운동량 등의 생체 데이터 포함)를 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해당 데이터가 누적된 양이 증가하면서 이를 분석하여 헬스케어 등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Mash-up 매쉬업은 기존의 API를 이용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PGHD Patients Generated Health Data, 환자유래 건강데이터를 의미하며, 미국의 국가 의료정보기술 조정국(ONC)에 따르면 환자의 건강과 관련하여 환자들(혹은 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이 만들고, 기록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에 대한 이력, 치료 이력, 생체 데이터, 각종 증상 및 생활 습관 등이 포함됩니다.  
PHR Personal Health Record, 즉 개인건강기록을 의미하며, 개인의 진료기록, 유전체데이터, 라이프로그(개인 일상 정보)등 개인 건강관련 데이터를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RWD Real World Data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실제 임상자료를 뜻하며,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등이 허가를 받고 다양한 상태의 환자에게서 실제 사용된 후 수집된 환자의 건강상태, 보건의료 전달체계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RWE Real World Evidence로, 수집된 RWD를 분석한 결과 나타나는 의약품 등의 사용 및 잠재적인 유익성과 위해성에 관한 증거를 의미합니다. 
SDK Software Development Kit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특정 운영체제용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소스(Source)와 도구 패키지를 의미합니다. 
기술플랫폼 스토리지, 서버 등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공통 기술 인프라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등의 기업이 범용의 기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당사의 라이프레코드는 디지털헬스 전용 기술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보기술 Health Informatics Technology로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 저장 및 전달하는 방법의 기술을 지칭하는 것으로, 현재 의료영역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 분야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많은 표준 의학용어체계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학용어체계들의 의미적 상호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한 모델, 즉 공통모델을 기반으로 한 용어시스템이 필요하며, 당사는 라이프레코드 내의 MediTerm을 통해 각 의료기관 고유의 의료용어코드와 국제표준 의학용어코드를 위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종 시스템간 상호운용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1) 사업 개황

당사는 능동적 의료소비자의 등장과 디지털헬스를 통한 비대면 의료의 도래를 예견하고 이에 따른 제반 수요에 착안해 2012년 창업과 동시에 의학용어체계를 중심으로 개인건강기록의 상호운용성 보장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개인건강기록 기반 상용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라이프레코드의 고도화를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라이프레코드에 기반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응용서비스인 닥터콜(비대면 진료 플랫폼), Redpill(디지털치료제) 등의 개발로 개인이 언제, 어디에있든 끊김없는 헬스케어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인 의료비 재난을 막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출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아직 개화단계에 있는 디지털치료제 시장에서 당사는 디지털치료제개발에 필수적인 디지털치료제 설계, 사용자경험 설계, 디지털치료제 구현, 임상시험 진행 관련 자원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퍼스트무버로서 글로벌 리더쉽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디지털치료제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들에게 디지털치료제 임상 플랫폼 제공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가) 사업 개요


1) 디지털 헬스 케어 산업과 비대면 시대의 도래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의 폭발적 증가 및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악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하여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디지털헬스가 국가적인 의료비 재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새로운 산업 시대의 대표 용어로,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인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딩 컴퓨팅, 블록체인 등의 기술들과 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되어 개인의 질병/질환과 건강을 관리하는 산업 영역으로 정의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연구 분야는ICT나 생명공학을 토대로 개인건강 데이터를 생성하고 수집하는 기술과 데이터 처리를 위한 측정, 통합, 분석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용 기술 위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료 : 국가통계포털(2014년)(좌), OECD(2014년)(중), 한국조세연구소(2018년)(우)


특히 개인이 스마트기기와 센서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 자신의 식사량 및 혈압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자가건강측정(Quantified Self)'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셀프케어를 진행할 때 치료 및 의료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헬스케어 시장은 개인건강기록에 기반한 디지털헬스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온라인 쇼핑과 게임, 재택근무 등 사회경제문화와 산업구조 전반에서 비대면 트렌드가 주목받고 산업이 확대되면서 이를 계기로 기존 전통 산업들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헬스케어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으로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전통산업 분야 기업들은 개인건강기록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체계 구축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표적으로 보험업계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고 제약업의 경우 디지털치료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료업에서는 의료자원의 효율적운용을 위한 비대면 의료를 도입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활발하게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역시 2020년 5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비대면화, 디지털전환 등 이른바 디지털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그리고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로 의료가 꼽히고 있으며, 2017년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발표한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에 따르면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전환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선도를 통한 의료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오는 2030년 60~10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 디지털 헬스 기술플랫폼의 필요성과 라이프레코드

다양한 디지털 헬스 도구를 통해 개인건강에 대한 학습능력인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를 향상시키고 헬스케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의료소비자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진료기록, 라이프로그(Life-log), PGHD(환자유래건강데이터), 유전체 분석기록 등 개인건강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안전한 저장,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및 데이터 기반 혁신기술(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등)이 필요하나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관련 인프라 및 기술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인프라의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시키고 유연한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플랫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나 해외의 아마존웹서비스(AWS), 국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등 대표적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구축한 기술플랫폼은 전(全) 산업 분야 사업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필수기술들을 서비스하고자 범용적으로 설계되어 디지털헬스 전문 기술 및 보안체계가 미비하며 디지털헬스 전문 기술플랫폼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디지털헬스 전문 기술플랫폼에 대한 개발환경 및 상용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설립 후 약 8년간 의료기관과의 협업 및 주요 R&D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안전성/안정성을 검증한 국내 독보적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레코드는 다양한 형태의 개인건강데이터 간에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의료정보기술(Medical Informatics Technology) 기반으로 설계되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헬스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블록화해 통합 제공하는 기술플랫폼으로 보험사 등 디지털 헬스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3rd Party가 효율적인 시간과 비용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블록화된 핵심 기술은 의료정보와 건강기록, 지식처리, AI 등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인건강데이터(PHR)의 생성 및 기록, 수집 및 연동, AI 분석,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API 형태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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