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유틸렉스'라고 표기합니다. 또한 영문으로는 'Eutilex.Co.,Ltd.' 로 표기합니다.
2015년 2월 2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중소기업에 해당합니다.
본점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5, 408호(가산동, 에이스한솔타워) |
전화번호 | 02-2071-3310 |
홈페이지 | www.eutilex.com |
지난 2015년에 설립되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는 제품별로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며 면역항암 항체치료제는 제품별로 비임상 및 기초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틸렉스 2020년 배당금은 없습니다.
유틸렉스 T 세포치료제의 임상과 CAR-T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Immunology와 Oncology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IT(Investigator Initiated Trials) : 연구자주도임상시험
유틸렉스는 새로운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촉진함으로써 암, 자가면역질환 같은 난치성 질환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 설립된 바이오 벤처입니다. 유틸렉스의 대표이사인 권병세 대표와 연구진이 수십년간 진행해온 인체 면역계 연구를 바탕으로 유틸렉스는 기존 항암제가 가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면역 기반 항암제인 T 세포 치료제, 면역 조절 항체 치료제, CAR 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플랫폼 기술로서 다양한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성이 가능합니다.
유틸렉스의 T세포 체료제는 보유 파이프라인 중 NK/T 림프종 적응증으로 식약처에서 임상 2a상 승인을 2018년 9월에 받았으며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임상 1상 또는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포 치료제는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치료제로 임상 2상 결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후 바로 시판이 가능합니다.
현재 IND 승인을 받은 임상 2a상은 NK/T 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디자인을 하였으나 현재 진행중인 임상 1상 및 연구자 임상에서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된 바 있어, NK/T 림프종을 필두로 다른 암종에 대한 치료제도 출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면역조절 항체치료제와 CAR-T 세포 치료제는 비임상을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 T 세포치료제
유틸렉스는 자가유래 소량의 혈액(50ml)을 이용한 암항원에 특이적인 유틸렉스 T세포치료제의 임상을 국내 다양한 암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임상을 위한 사전 IND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 CAR-T 세포치료제
CAR-T세포치료제의 경우 기존의 CAR-T세포치료제가 가진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비임상시험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체 CAR-T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구축완료 하였으며 국내 임상 및 조기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 항체치료제
유틸렉스의 면역항암 항체치료제는 다양한 면역관문 타겟을 바탕으로 비임상 연구 및 기초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비임상 또는 임상 초기 단계에서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 유틸렉스T세포치료제
1) 작용기전
■ 유틸렉스 핵심 기술: 간단하고 실용적인 암항원 특이적 T 세포 제조 공정 플랫폼 기술
면역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면역 세포 중T 세포는 항원에 대한 특이성을 가진 세포로 하나의T 세포는 하나의 항원을 인식하는TCR (T cell receptor)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외래 항원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종류의T 세포가 면역계에 존재해야만 합니다. 조합 가능한TCR의 종류는 약10^15 (일천 조)개 이며 성인 한 명의 몸 속에는2.5×10^7(2천 오백만)종류의 T 세포가 약10^12(일 조)개 존재합니다. 따라서 암항원 특이적T 세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약2,500만 종류의T 세포 중 몇 종류만을 분리할 수 있는 고도의 분리 기술이 필요합니다.
유틸렉스는 이러한 고도의 분리 기술로써 “4-1BB 기반 암항원 특이적 T 세포 제조공정 플랫폼”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의 특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높은 제조 성공률
제조 전 암환자 선별검사를 통한 높은 제조성공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타 회사 세포치료제의 경우 사전 선별검사 과정이 없어 세포치료제의 제조 실패가능성이 존재합니다.
② 높은 암항원 특이성
4-1BB 기반으로 암항원 특이적인 CD8+ T 세포를 고순도를 분리 및 대량 증식한 세포치료제입니다. 타 항암 세포치료제에 포함되어 있는 종양 미반응성 T 세포 및 항암면역 억제 세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③ 적응증 확장성
본 기술은 암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분리한 면역 세포에 어떤 암항원 peptide를 첨가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암항원 특이적 T 세포를 분리 및 증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론적으로 모든 종류의 암항원 특이적 T 세포 치료제의 제조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종양 항원들이 4-1BB+ CD8+ T 세포 치료제 생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④ 제조공정의 단순화, 표준화, 규격화
타사 항암세포치료제 대비 쉽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든 공정이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제조절차서)를 통해 생산될 수 있도록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생산하는 모든 T세포치료제가 각 95%이상의 순도를 보일만큼 동일한 품질의 세포치료제로서 제품의 규격화를 완성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기술은 자가 유래 항암 T 세포 치료제의 근본적 문제점이던 제조 공정 및 제품의 규격화를 이루어 냈으며 항암 T 세포 치료제의 제품화 및 실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⑤ 짧은 제조공정으로 생산 비용의 경제성 확보
또한 단축된 제조 공정 기간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CAR T)와 유사할 정도로 제조공정 기간이 짧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타사 세포치료제의 경우 짧게는 3주 길게는 10주 이상 소요 되는데에 반해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는 3주내에 생산 생산 가능합니다. 이러한 간소화된 공정을 바탕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CAR T)와 비교시 수분의 1 비용으로 생산 가능하여 생산 비용의 경제성도 확보하였습니다
⑥ 낮은 부작용, 탁월한 항암 효능.
현재까지 수행된 임상시험 (앱비앤티셀, 위티앤티셀, 터티앤티셀)에서 세포치료제 관련 주목할만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암환자에서 탁훨한 항암 효능 확인. 단계별 임상으로 효력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결국 유틸렉스의T 세포 치료제 기술은 타 경쟁사의 최대 과제인 제조 공정의 표준화와 규격화를 이루어 냈으며 여러 종류의 항원을 추가 또는 변경함으로써 종양의 변이, 시장의 어떠한 변화에도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의미의 플랫폼 기술입니다
2) 제조공정
유틸렉스가 개발한 ‘4-1BB를 이용한 암항원 특이적 T 세포 분리/대량 배양 방법’은 1) 암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면역 세포를 분리한 후, 2) 표적 암항원에서 유래하는 peptide들을 첨가하여 배양함으로써, 3) 암항원 특이적CD8 T 세포가 4-1BB를 발현하도록 유도하고, 4) anti-4-1BB 단클론 항체를 이용하여 이들 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며, 5) 이후 시험관 내에서 대량 배양하여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기술로써 4-1BB를 이용한 암항원 특이적 T 세포 분리/대량 배양 방법에 대한 플랫폼 기술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분리된 PBMC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 말초혈액단핵구) 중 peptide에 특이적으로 활성화된CD8 T 세포만을 분리하여 대량 배양함으로써 필요한 수준의 숫자로 증식시킨 세포를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항원 특이적 CD8 T 세포를 이용한 면역 세포 치료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즉 T 세포에 제시되는 항원에 따라 종양 특이적 T 세포, 변형된 형태의 신항원 작용 T 세포, 자가 면역 질환 특이적 T 세포, 다발성 경화증에 특이적인 T 세포 등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부작용은 거의 보이지 않는 세계 수준의 맞춤형 혁신 기술입니다.
3) 보유파이프라인
개발 초기 핵심 기술 개발 및 확립을 위한 T 세포 제조 공정의 타당성과 가능성 확인 과정으로 유틸렉스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암항원을 선별하고(Epitope screening) 이들에 대한 암항원 특이적인 CD8+T 세포 치료제가 생산될 수 있는지를 실제 각 암종별 다양한 암환자들의 혈액을 이용하여 시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틸렉스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암종별, 암항원 특이적인 CD8+T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을 확립하였으며 생산된 암항원 특이적인 CD8+T 세포의 품질 시험 및 항암 효력 시험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상기 표는 유틸렉스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각 암종별 암항원에 대한 항원 특이적인 CD8+T 세포 치료제 생산 가능성을 시험한 결과 요약입니다. 표 3와 같이 각 암종별로 항암T 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한 환자가 40%에서 81%로 사전 선별됩니다. 즉 선별된 이들 암환자들은 모두 유틸렉스 항암 T 세포 치료제의 치료 대상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유틸렉스는 각 암종별 다양한 암항원에 대한 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다수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 CAR-T 세포 치료제
1) 작용기전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 T 세포 치료제는 환자에서 채취한 T 세포에 암항원을 타겟으로 하는CAR 유전자를 도입하여 암세포에 대한 사멸 능력을 높이도록 유전자를 재조합한 T 세포 치료제입니다. 현재 FDA 승인된 2종의 CAR-T 세포치료제는 모두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83%의 높은 임상효능을 나타내고 있으나, 고형암에서의 임상효능의 경우 부작용 및 치료효능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틸렉스의 CAR T 세포 치료제는 암조직 내 침투, 종양 생장에 필요한 혈관 확장의 방해, 종양 미세 환경 특이적 면역 억제 세포 및 물질의 제어 등 부가적 기능을 도입한 CAR T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형암 치료에도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차세대 CAR T 세포 치료제입니다.
유틸렉스가 보유한 CAR-T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특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HLA-DR 타겟으로 개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
CD19(기 출시된 CAR-T Target)은 정상세포 및 암세포, 모두 동일한 비율로 분포하지만 유틸렉스의 타겟인 HLA-DR은 정상B세포가 악성B세포로 변화하면서 발현량이 증가합니다. 즉, 암세포에 HLA-DR이 다량 발현하는데 유틸렉스의 MVR CAR-T는 HLA-DR이 증가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② 낮은 결합력으로 정상세포와 결합하지 않아 부작용 감소
MVR CAR-T가 정상B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낮은 CAR 결합력 때문인데, 보통은 암세포 사멸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CD19 CAR-T의 경우 높은 CAR 결합력으로 인해 CD19을 발현하는 정상B세포도 공격하여 부작용 발생하게 됩니다. MVR CAR-T는 결합력이 다른 CAR와 비교하여 낮기 때문에 HLA-DR이 낮게 발현된 정상B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HLA-DR이 과발현된 암세포만 사멸 가능하며 이는 혈액암 동물모델에서 증명되었습니다.
③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가격 경쟁력 보유
또한 제조공정 단순하여 가격 경쟁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CAR T 세포 치료제를 생산하는 공정에 있어서도 킴리아 및 에스카타 모두 2번의 형질전환 과정을 거쳐 CAR T 세포 치료제를 제작하는데 반해 MVR CAR T 세포의 경우 1번만 형질전환을 하여도 배양 완료 후 높은 CAR 발현율 확인하였습니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 기대하고 있습니다.
④ 암세포 살상능 향상
마지막으로 유틸렉스의 CAR-T 치료제는 암세포의 살상능을 향상시켰습니다. 기존 CAR T 세포 치료제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위한 4-1BB 도메인 대신 4-1BB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개량된 4-1BB 신호전달 도메인(기존보다 메모리 기능 향상)을 도입함으로써 암세포 살상능을 향상시켰습니다.
2) 제조공정
CAR-T 세포의 제조과정은 크게 아래의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T 세포 수용체대신 이용되는 항암세포에 특이적인 항체 선별 및 최적화입니다. 일반적인 항체 치료제에서는 항원-항체간 결합력을 높여 효능을 향상시키지만 CAR T 세포 치료제에서는 정상 세포에 결합하여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합 친화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결합 친화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결합 친화도를 감소시키거나 off-target 결합력을 낮추는 등의 고급 항체 결합력 엔지니어링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최적화된 항체를 재조합한 CAR 유전자를 T 세포 내로 도입하는 과정입니다. CAR T 세포 치료제는 T 세포의 낮은 유전자 도입 효율로 인해 레트로나 렌티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합니다. 유틸렉스에서는 CAR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높은 역가의 렌티바이러스 생산 시스템을 확립하였고, T 세포로 도입 효율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T 세포 활성화법 그리고 렌티바이러스 감염법 등을 테스트하여 CAR 유전자를 가진 렌티바이러스를 T 세포 내로 도입하는 방법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CAR 유전자가 도입된 T 세포 (CAR T 세포)를 증식 배양하는 단계입니다. 효능이 좋은 CAR T 세포를 제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사이토카인 및, 배지 등을 테스트하였으며 현재 세포 배양 방법 및 공정이 확립되어있습니다.
3) 보유파이프라인
① MVR CAR-T
유틸렉스가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MVR 항체는 HLA-DR을 인식합니다. CD19가 정상세포와 암세포에 모두 동일한 비율로 분포하는 것과 달리, HLA-DR은 정상B세포가 악성B세포로 변화하면서 발현량이 증가합니다. 즉, 암세포에서 많은 HLA-DR이 발현되는데 이 연구팀의 기술인 MVR CAR-T는 HLA-DR이 증가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합니다.
MVR CAR-T가 정상B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낮은 CAR 결합력입니다. 보통은 CAR 결합력이 높아야 암세포 사멸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CD19 CAR-T의 경우 높은 CAR 결합력으로 인해 CD19을 발현하는 정상B세포도 공격하여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MVR CAR-T는 결합력이 다른 CAR와 비교하여 낮기 때문에 HLA-DR이 낮게 발현된 정상B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HLA-DR이 과발현된 암세포만 사멸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② 고형암 타겟 CAR T
고형암을 타겟하는 CAR T의 경우 두 가지의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암세포에 존재하는 하나의 암항원을 표적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동시에 두 개의 암항원을 표적하는 것이고, 또다른 접근은 CAR-T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함으로써 암항원을 타겟할 뿐만 아니라 암주위의 환경을 암세포에게 불리하게 바꾸어 암세포 살상능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유틸렉스의 고형암 타겟 CAR-T세포치료제는 1) 경쟁사 대비 우수한 고형암 타겟 항체 확보, (2) 월등한 세포 살상능을 보이는 본사 독자적 4-1BB 신호전달 도메인 도입, (3) 제 4세대 CAR T 세포 치료제 벡터를 이용한 종양미세환경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 면역항암 항체치료제(Costim 플랫폼)
1) 작용 기전
유틸렉스는 다수의 면역 항체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항암 항체로서 EU101과 EU10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U101과 EU102의 타겟인 T 세포 공동자극 수용체 4-1BB (CD137, TNFRSF9)와 AITR (CD357, Activation-Inducible TNFR family Receptor, TNFRSF18)은 각각 1989년과 1999년 권병세 박사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고 이후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200편 이상의 최우수 연구 논문들을 출판하는 등 유틸렉스 연구진은 꾸준히 4-1BB와 AITR의 세포 내에서의 미세한 신호 전달 기작과 면역 항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증명하였습니다.
T 세포 공동자극 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인 4-1BB와 AITR은 T 세포의 세포 독성 활성화, 면역 기억 강화, 생존 능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며 이는 종양 면역학적 관점에서 종양 미세 환경을 자가 면역계가 활성화되는 항종양 환경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입니다. 실제로 4-1BB와 AITR을 자극하는 항체 치료제는 여러 동물 실험에서 탁월한 항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면역 세포에 작용하는 면역 항암제와 달리 화학 항암제나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입니다. 종양은 유전적으로 변이를 일으켜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끝임 없이 변이를 일으켜 표적 항암제가 작용하는 분자 자체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에게는 항암제가 더 이상 역할을 할 수 없는 내성이 발생하고 이후로는 마땅한 치료법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면역계는 변이 그 자체를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이러한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유일한 대안입니다.
인체의 면역계는 암 항원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암을 제거할 수 있는 세포 독성 T 세포 (cytotoxic T cell, Tc cell) 혹은 다른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이끄는 도움 T 세포 (helper T cell, TH cell)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항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두 종류가 있는데 1) 세포 독성 T 세포의 활성화를 막는 inhibitory receptor (억제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 (Immune Checkpoint Blockade) 2) 세포 독성 T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co-stimulatory receptor (공동자극 수용체) 자극하는 것입니다.
T 세포는 기본적으로 면역 활성이 과도하게 유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면역 체크포인트 (Immune checkpoint)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는 이를 역이용하여 면역 세포로부터의 공격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PD-1을 들 수 있는데T 세포의 공격에 의해 암세포는 PD-L1의 발현을 증가시키게 되고 이는 T 세포에 있는 PD-1에 자극을 주어 면역 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를 활성화시킴으로써 T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면역 체크포인트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 (즉 CTLA-4, PD-1, PD-L1)의 발현 정도는 항암 치료의 예후 마커로도 사용되며 이러한 인자들의 작용을 억제하여 T 세포가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키트루다, 여보이, 옵디보와 같은 다양한 항암 약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원래 환자가 가진 세포 자체 중 anticancer activity를 가진 T 세포가 적거나 Immune checkpoint로 인한 불활성화에 기인한 종양이 아니라면 단독 투여 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면역 활성 촉진제(Agonistic Checkpoint)가 있습니다. 종양 미세 환경 내에서 종양 특이적T 세포가 활성화가 되면 4-1BB (CD137), OX40 (CD134), AITR (CD357) 등의 공동자극 분자를 발현하고 이를 자극해주면 T 세포의 증식 및 세포 독성의 활성화를 유도하게 됩니다.
결국 활성화된 자가 면역계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선별하여 제거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EU101과 EU102는 면역 활성을 촉진하는 항체로 종양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의 치료제입니다.
현재 유틸렉스 연구진은 4-1BB와 AITR의 면역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항암 치료제 연구에서도 초일류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항체 치료제 하나는 화학 항암제 보다 월등히 적은 부작용과 우월한 치료 효과로 의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항체 치료제의 하나인 Humira (Adalimumab, anti-TNF-a antibody)의 2016년 매출은 16조 원이 넘었습니다. 그만큼 항체 치료제는 단 하나의 분자가 고도의 부가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T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항암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EU101과 EU102는 항암 시장에서의 전망과 가치를 뛰어 넘어 치료법을 찾을 수 없는 말기 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2) 보유 파이프라인
① EU101
EU101은 인간 T 세포 4-1BB에 결합하는 항체입니다. 즉 4-1BB 신호를 인위적으로 개시하게 하는 항체 치료제입니다. EU101에 의해 자극된 4-1BB 신호는 면역계 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이러한 자가 면역계를 이용한 형태의 항암 치료는 기존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기존 약제는 분열이 빠른 정상 세포에게도 손상을 가하므로 환자에게 부작용과 고통을 안겨주며 혈관이 미치지 않는 종양 조직의 깊은 곳까지 전달 (infiltration)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면역 치료제는 인체 유래인 항체를 사용한 치료이므로 기존 화학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면역 세포를 조절하여 종양 내부로 이동시킴으로써 조직 내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종양까지도 신속, 정확하게 제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성화된 T 세포는 이미 경험한 암항원 즉 종양에 대한 기억 능력으로 동일 종양의 재발 또한 억제할 수 있습니다.
EU101은 라이간드 접합 부위 또는 복합 수용체 활성화 부위의 구조를 인식하여 결합하므로 이미 알려진4-1BBL의 항암력을 모방하거나, 더 나아가 자신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항암 면역 치료제의 최적 후보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여러 다양한 동물 실험에서 4-1BB에 대한 항체는 단독 요법으로 여러 암종, 즉 육종(sarcoma), 신경교종(glioma), 신장암, 피부암 등에서 큰 치료 효과를 보여줄 뿐 아니라 다른 항암제와 병용 치료 시 그 항암력이 향상됨을 보여 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많은 암에 유효성을 나타내지만 신장 독성의 부작용을 가지는 cisplatin의 경우 4-1BB에 대한 단클론 항체와 병용하였을 때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항암 효과가 증진되었고 CTLA-4 항체 또는 거의 모든 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hTERT (human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과 혼합 치료를 하였을 경우 항암 효과가 큰 폭으로 향상된 동물 실험 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② EU102
인간 면역체계에서는 두 가지의 자극으로 T 세포의 활성화 단계가 진행됩니다. 하나는 항원에 의한 TCR (T cell receptor) 복합체 자극이고 또 하나는 공동자극 신호 전달에 의한 자극입니다. 두 자극에 의해 T 세포가 활성화 단계로 진행되면 면역계가 활성화되고 항암 반응 및 항 바이러스, 항 박테리아 반응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T 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TCR 복합체가 항원을 접하면 공동자극 분자가 세포 표면에서 발현하게 되고 이는 항원 제시 세포에서 발현하는 라이간드와 결합하여 공동자극 신호를 전달하게 됩니다. 신호를 받은T 세포는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하거나 세포 증식 및 항원 특이성을 지닌 T 세포로 분화하게 됩니다. AITR은 T 세포 중에서도 CD4+T 세포에 주로 반응성을 가지는 공동자극 분자로서 CD4+T 세포 표면에 있는 TCR 복합체의 항원 자극에 의해 그 발현이 증가하며 공동자극 신호 전달에 의해 CD4+T 세포를 항 종양 인자 IFN-g를 분비하는 TH1 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합니다. AITR은 Naive 및 비활성화 단계 (resting stage)에서는 발현하지 않지만 항원의 자극으로 T 세포가 초기 활성화되면 발현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절 T 세포, Treg에서는 활성화에 관계 없이 높은 수준으로 그 발현이 관찰 됩니다. 결국 AITR을 통한 신호 전달은 TH1 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하고IFN-g의 분비량도 증가시키게 됩니다.
한편 CD4+T 세포는 그 성질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세포 보조 인자 사이토카인의 영향에 의해 다양한 면역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 유연성(plasticity)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도움T 세포(TH1, TH2, TH9, TH17)와 조절T 세포(Treg)로의 분화가 그것입니다.
③ EU103
EU103는 M2 macrophage기능을 차단함으로써 킬러T세포의 활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억제하는 M1 Macrophage 세포로 변환함으로써 인체면역계의 항암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강력한 항암항체치료제입니다. 종양 미세환경에서의 면역억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면역학적으로 ‘cold tumor’에서 미리 존재하는 T 세포 반응이 없기 때문에 immune checkpoint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종양 주변에 존재하는 M2 macrophages를 M1 macrophage로 전환시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이는 종양 미세환경의 면역억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음. 또한 킬러 T 세포의 종양 침투를 도와 ‘Hot tumor’ 로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활성화된 T세포는 이미 경험한 암항원(종양)에 대한 기억 능력이 있어 동일 종양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면역 항암 항체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화학/표적 항암제와도 병용이 가능합니다. 인체 유래인 항체를 사용한 치료로 기존 화학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암종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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