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화학

케이피엠테크 표면처리약품/도금설비산업/COVID-19 치료제 렌질루맙(Lezilumab) 임상 3상 진행중

.^.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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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의 사업부문별 현황입니다.

 

1) 표면처리약품

가) 약품산업 개요

아날로그 시대에서 첨단 디지털 시대로 본격 진입한 21C 시대에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는 정보통신분야를 위시한 전 분야의 눈부신 발전은 전 산업체의 변화를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전 산업의 발전에 기초분야인 도금, 표면처리업계도 첨단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점이 되었고, 기술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적응만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도금 및 표면처리는 주로 선진국에서 발달하여 독일, 일본 등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업계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근래에 들어와서 당사의 국산화 노력으로 일부 수입원료를 자체개발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표면처리는 반도체, PCB, 전자, 자동차 등의 업종에 사용되며 특히 첨단반도체, PCB 업종에 약품 및 전자동도금설비가 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첨단전자산업의 성장Cycle과 맞물려 있고, 특히 반도체 PCB도금은 일만분의 1mm 도금기술을 보유해야 할 정도의 첨단 재료를 개발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나) 성장성 및 시장여건

주로 표면처리 약품으로 제품 생산공정의 최종마무리 작업에 해당되며 제품의 수명과 모양에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상품의 외관 및 내구성에 영향을 주어 상품가치를 결정하게 되며, 특히 최근에는 전자제품의 소재인 PCB 등 전기, 전자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면처리약품은 높은 기술력과 업력, 그리고 다년간의 현장경험과 기술적 Know-how 등이 필요한 업종입니다. 또한, 대개 고객의 주문에 의해 공급이 이루어지는 주문생산 체계를 가지고 있어 납품 규격 등이존재하지 않으므로 다품종, 단납기 시스템을 갖고 기동성을 발휘해야 하는 업종입니다.

 

생산업체 대개가 영세하고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난립해 있어 기술적 진보가  느린 편이며,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춘 기업 또한 찾기가 힘들만큼 기술적 Know-how의 축적 과정을 보유한 업체가 부족합니다. 근래에는 PCB관련 업체들이 (금)도금, 화학동 등과 관련하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업체가 소수 기술 우위업체에 편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오랜 업력과 기술축적능력을 갖춘 업체에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응하여 당사에서도 기술인력 보강과 인적 Infra 강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 및 획기적 기능 개선 표면처리제의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변화가 심한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면처리약품 원료는 매년 신기술의 제품과 기능원료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전방산업(반도체, 전자, PCB, 계측, 통신기기)의 첨단화, 고기능화 되어가는 기술속도를 따라잡고, 까다로운 고객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더 나은 혁신 제품들을 개발, 출시하여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표면처리약품은 고도의 기술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국내기술과 영업기반이 아직 취약한 상태이다 보니 일본, 독일 등 선진 외국에서 기술 또는 상품을 구입하여 국내에 시판하는 국내업체가 많아 국내기술 원천이 얕으므로 당사의 기술연구소를 통해 연구 Know-how 축적과 기술개발 노력을 한층 더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모든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는 특성상 그 시장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고, 특히 PCB 관련 금도금, 동도금, 화학동 그리고 반도체 원료 등에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시장규모와 성장성은 크다고 하겠습니다.

 


다) 회사의 경쟁우위 요소

케이피엠테크는 국내 표면처리업계에서는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는 일본, 독일, 대만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PCB, 전자, 통신, 반도체, 자동차 부품시장은 관련 산업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시장은 당사가 가격 및 품질 뿐만 아니라 케이피엠테크의 국내 업체 인지도가 갈수록 기술적인 면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전자동도금설비

가) 도금설비산업 개요

일반도금 및 자동도금과 표면처리작업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을 말하는데 주수요층이PCB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로서 공정과 제작이 까다롭고 고품질이라 오랜 기간의 업력과 Know-how가 요구되는 설비입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PCB생산업체들이 대체적으로 일본, 독일, 이스라엘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사용하였는데 1990년대부터 국내에서도 정면기, 후처리기 금도금 라인, 화학동 공정 Line 등을 자체개발 하면서 PCB생산부품도 국산화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직 선진국의 기술에 비하면 낮은 단계이지만 일부 공정은 선진 일본이나 독일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도 생겨나게 되었으며, 당사도 1979년부터당사 기술제휴업체인 일본 상촌공업주식회사와 자동도금기계 기술제휴를 맺은 이래 자동도금설비 국산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 1990년대 중반부터 PCB업체 및 관련 전자업체에 납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장치로는 광택제, 첨가제 등의 자동보급장치 및 각종 도금에 최적 전류를 공급하는 자동전류 설정장치, 금도금라인 등이 있으며 여기에는 전자동/반자동 일반도금설비에서부터 무전해도금설비, PCB도금설비, 피막처리장치, 고속연속도금장치, 고속아연도금장치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전방산업인 PCB, 반도체, 전자산업의 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더군다나 컴퓨터, 핸드폰, 통신장비 및 각종 전자제품 등이 소형, 고품질, 경박, 고기능화 됨에 따라 PCB 및 전자, 반도체 등 관련부품에서의 도금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또한 PCB의 회로나 hole이 더욱 미세해지고 있어 전기통전을 필요로하는 PCB제품의 생산 설비 등이 고난이도의 기술력을 더욱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만분의 1mm까지 두께편차가 있어서는 안되는 첨단기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성장성 및 시장여건

주로 주문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일반 도금 및 자동도금과 표면처리 작업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을 이르는 것으로 주수요층이 PCB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입니다.

 

각종 도금처리 및 표면처리를 기계적으로 처리해주는 장치로서 갈수록 3D업종화 되어가는 표면처리업에 좀 더 고도화, 정밀화 되어가는 전방산업의 흐름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각종 도금처리 및 표면처리해 주는 장치들 또한 고도화 및 고정밀화 뿐만 아니라 속도, 무게, 기능, 디자인 등도 혁신적 진보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자동도금 표면설비가 점차 무인화 되고 좀더 자동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고객의 요구또한 무인 자동화와 기술혁신을 보다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자동도금설비는 사용 용도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뉠 수 있는데 자동차의 그릴, 손잡이, 엠블렘 등을 표면처리하는 자동차용부품 처리설비와 화장품케이스, 장신구, 보석류 등을 표면처리하는 장신구류부품 처리설비 그리고 PCB, 반도체 Lead Frame, LCD 등 첨단 산업 부품용 표면처리설비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중 최근들어 PCB용 도금설비와 반도체 Lead Frame, LCD 등 도금설비들이 각광받고 있고, 가장 많은주문량을 차지하는 분야로 해가 갈수록 첨단 IT분야의 영역이 커지면서 당사의 전자동설비분야 또한 고첨단화, 고기능, 고정밀화 되는 분야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기술적 Know-how, 고급인력, 축적된 현장경험, 기술적, 인적 Infra를 요구하고 있으며 부설연구소를 갖고 고급 기술인력을 확보, 양성하고 있는 당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 경기변동의 특성

전 산업계의 기초인 표면처리약품은 종류가 수백가지에 이르는바 이 중 당사가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약 100여종 품목으로 대부분 PCB, 전자, 통신, 반도체, 일반 장식도금, 자동차 부품용 도금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의 표면처리약품 및 설비는 대부분 일본의 ARMAX나 독일의 ATOTEC, 대만의 PAL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당사는 일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원자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원자재는 국내시장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수입 원자재 비중이 많았으나 현재는 기술연구소를 통한 소재 발굴로 국내 생산 원자재 비중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국내 원자재의 조달은 구매 업체의 이원화 및 복수 조달로 원자재 수급 문제는 원활한 편이며 또한, 당사 제품 생산라인을 자동화 SYSTEM으로 구축하여 필요한 기술인력만 상주하여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조달 불가능한 수입 원자재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환율의 변동에 따라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표면처리 제품은 PCB, 전자, 통신, 자동차 산업의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경기변동과 같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보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약 20%정도 수요가 많은 것이 현재까지의 추세이며 도금설비의 라이프 사이클은 5년~7년 정도였지만 최근 추세는 계속적인 신제품의 출시로 3년~ 5년 정도로 단축되는 추세입니다.

3) 제약, 바이오사업

- 국내외 시장 여건 등

우리나라 제약시장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국내 생산에 기반을 둔 내수 완제품 중심입니다.
리나라 의약품 생산액은 약 21조원('18년)으로 이 가운데 수출은 5.1조원에 불과합니다. 특히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 보다는 원료의 합성을 통한 최종 완제 의약품 생산이 대부분이었고, 2018년 완제의약품 생산 실적은 18.5조원, 원료의약품 생산 실적은 2.6조원으로 완제의약품 비중이 87.8%('17년 86.2%)입니다.


둘째, 전문의약품은 최종선택권이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처방의사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제약기업들은 전문의약품의 마케팅을 일반소비자가 아닌 의사 또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셋째, 의약품 가격은 비탄력적인 특성을 갖습니다. 의약품의 경우 생명 및 건강과 직접관련이 되어 있어 가격이 높아지더라도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경기 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나,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의 특성상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산업에 비해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여러 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신약 개발이 가능한 첨단 기술 및 지식 집약 산업입니다. 다른 제품에 비하여 개발 비용이 막대한 반면 복제는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특허에 의한 보호가 결정적인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 기타사업 등의 현

- 제약 바이오 사업

1) 오피란제린 외용제(VVZ-149)

당사는 비보존으로부터 VVZ-149의 외용제 개발권을 취득하여, 통증부위에 바르거나 뿌릴 수 있는 외용제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알리코제약 및 비보존과 임상시험용 위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여 임상시험용 외용제를 생산하고 국내 임상을 실시하였습니다. 외용제의 장점으로는 투여의 간편성과 뛰어난 안정성에 있습니다.
※ 보고서 제출일 현재 2021년 02월 05일 (주)비보존헬스케어와 개발권이전계약을 체결하여 상기 개발권에 대한 모든 권리 및 당사자의 지위를 양도하였으며, 양도대금은 20억원(부가세별도) 입니다.

2) COVID-19 치료제 렌질루맙(Lezilumab)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하여 초기 "우한폐렴" 으로 불려지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1월 9일 해당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 2020.2.11명명)라고 밝히면서 병원체가 확인되었고 WHO는 1968년 3월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이어 사상 세번째로 COVID-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으로 2020년 3월11일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2020년 11월 3일  미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인 휴머니젠( Humanigen, Inc.)과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렌질루맙(Lezilumab)의 한국 및 필리핀 독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계약으로 당사는 렌질루맙(Lenzilumab)의 임상, 출시, 상업화 등에 대한 한국과 필리핀 독점 권리를 확보하였습니다.


렌질루맙(Lenzilumab)은 COVID-19 환자에게서 증가된 GM-CSF(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를 중화시키는 단일 클론 항체로 COVID-19로 인한 감염 및 염증으로 유발된 폐손상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COVID-19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Cytokine Storm)을 억제할 뿐 아니라 예방도 가능한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통해 COVID-19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입니다.

 

 

케이피엠테크 주요 제품 등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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