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전기-전자

이동통신 장비/부품생산, 신약개발 및 액상,타정,환제,캅셀 - 텔콘RF제약의 주가전망 및 배당금

.^.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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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텔콘알에프제약'이고 '주식회사 텔콘RF제약'이라고 칭합니다. 당사의 영문명은 'TELCON RF PHARMACEUTICAL. Inc.' 입니다. 중기업에 해당됩니다.

 

텔코RF제약은 1999년 1월 8일에 설립되어 기타 무선 통신장비제조에  쓰이는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등의 제조 및 완제의약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24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본사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54 (고매동)
전화번호  031-371-8502
홈페이지  http://www.telcon.co.kr

 

1) RF사업 부문
기타 무선 통신장비제조에 쓰이는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등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RF부문의 신규사업으로는 광 사업장 확대를 추진하는 등 향후 광전복합 커넥터 외 광Cable Ass'y 공급을 통한 광 솔루션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5G 관련 차세대 기지국 핵심 기술인 FTTA(Fiber-To-The Antenna) Solution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통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leader로 발돋움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제약ㆍ바이오사업 부문
액제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보유해 액상 제형의 제품과 타정, 환제, 캅셀 등의 다양한 제형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외주생산 등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약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텔콘RF제약의 종가는 4,76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52주 고가 12,250원 52주 저가는 4,450원으로 현재는 고가 대비하여 상당히 떨어진 주가를 보이고 있다.

텔콘RF제약 - 200230 코스닥

 

텔콘RF제약의 계열회사

계열회사명 법인등록번호 지분율 주권상장여부 비고
Xian Detong ElectronicTechnology Inc. - 100.00% 비상장 (*1)
TELCON VINA CO.LTD - 100.00% 비상장 (*1)
(주)텔콘파트너스 134511-0316057 100.00% 비상장 -
(주)중원바이오팜 161511-0038640 56.33% 비상장 -
㈜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 131411-0415242 40.00% 비상장 (*3)
(주)케이피엠테크 130111-0010932 18.67% 코스닥상장 (*2)
(주)한일진공 110111-4305614 - 코스닥상장 (*2)
(주)코스인베스트먼트 120111-0760050 - 비상장 (*3)

(*1) 해외법인으로 별도 법인등록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3) '공정거래법 시행령' 제3조 2항에 의거하여 동일한 기업집단에 속합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 개황

(*) 최근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은 연결재무제표 작성시 적용된 종속회사의 별도(개별)재무제표상 자산총액을 기재하였습니다.

 

 

텔콘알에프제약 최근 3개년도 배당금 지급 내역 ; 배당금 내역은 없습니다.

 

텔콘RF제약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RF 부문과 신약개발 및 액상, 타정, 환제, 캅셀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 판매 하는 제약ㆍ바이오 부문이 있습니다.

 

부문별 주요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 및 종속회사별 사업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사업의 영역 소재지
(주)텔콘알에프제약 RF 생산, 판매 및 연구
제약부문 생산, 판매 및 연구
한국
Xian Detong ElectronicTechnology Inc. RF 생산, 판매 및 연구 중국
TELCON VINA RF 생산, 판매 및 연구 베트남
(주)중원바이오팜 건강보조식품 및 화장품, 화장품원료 제조, 도소매 한국
(주)텔콘파트너스 경영 컨설팅업 한국

 

1) RF사업 부문

 

가) 산업의 특성 등


RF(Radio Frequency)란 본래 넓은 의미에서 무선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주로 전파에 의한 음성 및 정보의 송신과 이를 수신하는 기기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Radio란 말의 근원적 정의는 결국 '무선'이라는 개념 전체를 지칭하고 있으며 무선을 의미하는 Radio와 주파수를 의미하는 Frequency가 합쳐진 RF(무선주파수)라는 말은 300Mhz~300Ghz 이상의 고주파 무선통신 및 고주파를 이용하는 장비 및 부품의 설계와 이와 관련된 연구공학 분야 일체를 말합니다.

당사의 주요 목표시장은 RF/광커넥터 시장입니다. 당사가 목표로 하는 시장의 규모는 통계자료가 없어 정확한 산출은 어려우나, 국내외 이동통신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동통신시장의 경우 1G(아날로그)와 2G(CDMA) 및 3G(W-CDMA)를 거쳐 4G(LTE)로 진화하였으며 현재는 최대 속도가 LTE의 20배(20Gbps)에 달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IMT-2020) 서비스가 상용화 실현 중입니다. 

 

최초의 이동통신서비스가 오직 음성만을 전달하는데 그쳤다면 2G에 이르러서는 주파수의 효율적인 이용, 서비스의 다양화 및 고도화, 비용의 저렴화, 수용 용량의 증가 등의 장점을 지닌 디지털방식으로 전환되어 음성은 물론이고 간단한 단문 메세지(SMS)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그 결과 현재는 실시간 고화질(HD)방송, 대용량 네트워크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4G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상용화 단계로 접어든 5G(IMT-2020)의 경우,  2G(CDMA), 3G(W-CDMA), 4G(LTE)가 휴대폰과 연결하는 통신망에 불과했던 반면 휴대폰의 영역을 넘어 모든 전자 기기를 연결하는 기술로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연계해 스마트 팩토리, 원격의료, 무인배달, 클라우드ㆍ스트리밍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와 같은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포괄하는 기지국을 설치하여야 하며, 또한, 과거 2G부터 현재 5G로 통신망이 고도화될 때마다 기지국을 구성하는 각종 장비가 교체되어야 하고, 이는 이동통신 장비 업체에 있어서 대규모 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 통신장비시장은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 중심의 시장으로 양분되어 업체 간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았으나 최근 세계 최대의 시장을 기반으로 기술경쟁력까지 갖춘 중국의 Huawei나 ZTE 등의 장비업체 등장으로 인하여 과거 High-end 시장을 석권하였던 Ericsson, Alcatel-Lucent, Nokia 등의 메이저 장비 업체 또한 제품의 원가절감에 의한 제품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연구 개발의 축 또한 과거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신흥 시장인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등 제품 개발 및 생산의 중국 현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통신시장의 경우 세계적으로는 4G(LTE)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5G(IMT-2020)가 점진적으로 이전세대 기술을 대체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 할 것으로 입니다. 'Ericsson Mobility Report(2020.06)'에 따르면 2020년 현재 COVID-19 확산에도 불구하고 75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현재 5G 상용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으며 2020년 말까지 약 1억 9천만 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중국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선점한 데 따른 것이며 다른 지역의 경우, COVID-19의 영향으로 약간의 하향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향후 5년간 5G 가입은 2009년 출시된 이후 4G 가입률보다 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이 4G(LTE)에 비해 5G에 더 일찍 손을 댄 것은 물론 여러 벤더의 기기 가용성도 주요 요인입니다. 또한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28억건으로 당시 전체 모바일 가입 건수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신시장의 동향을 볼
때 5G(IMT-2020기술과 시장 선점을 잡기 위해 주요 국가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에 RF부품 시장또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 시장 및 경쟁현황

 

당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RF CONNECTOR, CABLE ASSEMBLY 및 COMPONENT에 대한 통계 자료가 없는 부분과 당사의 진출 시장이 타사와 많은 부분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시장 규모와 시장 점유율 등을 정확히 산출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요 RF부품사의 매출액을 표기하였습니다.

(*)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별도기준 매출액을 표기

 

한편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장비 시장의 매출 규모는 2016년 397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연평균 0.7% 성장하여 2021년 411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G와 3G가 기지국장비 매출의 28%를 차지하였으나 2021년에는 5.4%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에 LTE, 4G는 50%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연평균 4.5% 성장하여 2021년에는 전체 기지국장비 매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커버리지 확대 및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통신사업자 및 개인이 구축하는 소형기지국 매출은 2016년 40억 달러에서 연평균 9.9% 성장하여 2021년 64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며. 5G 조기상용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5G 장비가 일부 도입되기 시작하여 해당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5세대(5G)관련 국내이동통신시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통신을 시범 서비스 한 바 있으며, 2019년 4월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 5G 통신 서비스를 개통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2019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부품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세계 각국이 5세대(5G)이동통신 조기 상용화를 위한 표준안에 합의함으로써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시장의 인프라 구축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다)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설립 이래 업계의 선두가 되기 위해 ICT 산업의 핵심인 무선통신 부품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망 구축, 통신시스템, 군 통신 장비 등의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가스와 염분 등으로부터 통신용 커넥터의 부식을 막는 도금과 정밀가공 기술은 당사의 핵심기술입니다.


당사는 무선동축커넥터와 계측용, 광산용 케이블어셈블리 시스템 등 다양한 인터커넥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공사용 커넥터와 점퍼케이블, 신호를 분리하는 스플리터(Splitter), 결합/분리하는 커플러(Coupler), 낙뢰로부터 시스템을 분리하는 어레스터(Arrester) 등 효율적인 무선 통신망 구축을 위한 제품을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통신망 장비 부품으로 각종 컴포넌트와 3천여 종의 소형 커넥터를 제작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고, 계측용 장비의 호환성을 연결시켜주는 동축어답터(Coaxial Adaptor)는 330가지 이상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50여 종의 신호를 종단시켜주는 더미로드(Dummy  LOAD)와 통신시스템에서 특정 주파수의 노이즈를 감쇄시키는 280여종의 어테뉴에이터(Attenuator) 등 무선통신망 구축을 위한 폭 넓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 시장전망 및 신규사업 등의 내용

이동통신 영역을 넘어 여러 산업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인 5G의 상용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18년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의 집계에 따르면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이동통신사 및 통신장비 업체는 134개로 1년 사이 60% 가량 늘어났으며, 5G를 상용화하겠다는 이동통신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6월에 시행된 주파수 경매를 통해 5G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중대역(3.5㎓대역) 및 초고대역(28㎓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할당한 최초의 국가가 되어 5G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5G 이동통신의 글로벌 선도자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미국은 2018년 11월 부터 초고대역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AT&T와 Verizon 등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2018년 일부 시범 도시를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10월 백안관에 주파수 전략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미국 상무부가 미국통신정보관리청(NTIA)과 함께 장기 주파수 전략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교서에 서명하는 등 미국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9년을 5G 상용화 원년으로 삼아 2018년부터 7년간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약 2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2019년 6월 중국 정부는 차이나모바일 외 3곳의 이동통신사에 5G 영업 허가증을 발급하여 본격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도쿄 전역에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여 2023년까지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약 46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COVID-19 확산으로 개최 시기는 2021년으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이처럼 5G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는 선진국들과는 달리 인도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4G 상용화와 함께 5G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Reliance Jio는 4G 네트워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도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4G 서비스의 성능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미국의 통신 솔루션 회사인 Radisys를 인수해 5G 도입을 계획 중입니다. 베트남은 2017년 전국적으로 4G 상용화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4G 네트워크 확대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5G 도입을 위한 신규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5G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기지국 핵심 기술인 FTTA(Fiber-To-The Antenna)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사는 2015년부터 5G시장을 목표로 정밀급 고주파 커넥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5G 관련 FTTA Solution 개발 및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5G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제약ㆍ바이오사업 부문

가) 산업의 특성 등

제약산업은 생명을 구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특수한 산업으로 타산업과는 구별되며, 정밀화학공업의 일종으로 각종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ㆍ연구개발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제약산업은 연구 결과가 곧바로 산업적 성과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신제품 및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비용 및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므로 타 업종에 비하여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제약업계는 수백여 개의 국내 제약사들과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 증가로 타 산업에 비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편이며, 이러한 상황속에서 품질 경쟁력이 약한 제네릭((Generic)은 화학합성의약품의 복제약을 뜻함) 위주의 회사와 마케팅 중심의 중소업체 등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업계의 원료 수입의존도는 상당히 높으며, 환율에 따른 수익성 변동요인이 큰 편입니다. 더구나  '물질특허제도'의 도입에 따라 신제품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자사제품 수입증가로 의약품 수입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하여 국내의 전체 의약품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의약품시장의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약시장의 촉진요인으로는, 국내 업체의 풍부한 영업 인력과 판매 경험, 유통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의 산업기반이 유지되고 있고, 국내업체의 뛰어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수입 핵심원료를 자체 생산하는 업체가 늘고 있으며, 기존 품목을 개량한 완전의약품 공급을 기대할 수 있고, 타 산업 기업과 비교하여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편인 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장 저해요인으로, 시장집중도가 높지 않아 업체 간 경쟁강도가 다소 높은 수준이며, 글로벌 의약품 기업대비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낮은 수준이고, 완제 의약품의 국내 자급도가 낮은 점은 저해요인입니다. 또한, 해외 의약품 유통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 정부의 약가 인하정책, 기 등재의약품(旣 登載醫藥品) 평가제도 시행 등은 의약품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 시장 및 경쟁현황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기대수명을 연장시켜왔고, 기대수명의 연장은 다시 의약품 등 보건산업 신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의약품에 대한 수요로 인해 제약산업은 IT 시대 이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초고령 사회 도달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만큼 그에 따라 의약품 및 제약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 제약 산업 시장규모(생산-수출+수입)는 22조 822억 원으로 2016년 18조 8,061억 원에 비해 8.3% 증가하였으며, 2013~2017년 동안 연평균 3.4%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2017년 국내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4%(제조업 GDP 대비 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규모 및 동향

(*1) 의약품의 범위는 완제, 마약, 한외마약, 향정정신성, 원료의약품

(*2) 의약품 수출입액은 한국은행 원/달러 연평균환율을 적용하여 계산
(*3) 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8년 11월 보고서

 

- 코스닥 주요 제약사 매출액

(단위 : 백만원)
회사명 2019년도 2018년도 2017년도
동국제약 428,613 353,839 323,278
휴 온 스 333,128 313,390 278,012
안국약품 149,280 180,053 178,849
경동제약 175,991 175,237 175,566
대한약품공업 168,762 158,720 144,439
삼천당제약 138,758 121,920 120,422
JW신약 89,980 83,627 70,485
대화제약 87,314 79,981 85,802
삼아제약 71,560 66,947 61,792
고려제약 55,529 52,027 55,403

(*)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별도기준 매출액을 표기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파머징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약 6%로 성장, 2021년 약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합니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 의약품 시장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머징(*) 지역 경제성장에 따른 시장 확대, 고령화, 의료수요 증가 등으로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는 의약품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파머징 국가의 약 7.2%(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작은 시장이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의약품을 뜻하는 'Pharma'와 신흥을 뜻하는 'Emerging'을 합친 신조어로, 중국을 비롯한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의BRICs 국가와 태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의약품 산업 신흥시장을 뜻하며,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합니다.

 

다) 영업의 개황 등

당사는 2016년부터 제약ㆍ바이오 분야에 진출하여 신약물질 개발에서부터 제조, 판매에 이르는 사업구조를 갖추어 종합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제약사 가운데 액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곳은 소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당사는 우수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기준(K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액상제형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는 타정ㆍ환제ㆍ캅셀 등 여러 가지 제형의 제품생산이 가능하여 다양한 정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계회사 등을 통해서 영업적 시너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 시장전망 및 신규사업 등의 내용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산업으로서 제품의 개발에서 임상시험, 인ㆍ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매우 엄격히 국가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부터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첨단 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 여부에 따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입니다.

또한, 고령화와 신의료기술 출현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세계 제약시장의 규모는1조4,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산업의 시장규모는 약19조원('14년)으로 세계시장의 2%이지만, 신약개발 등으로 국부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국가의 신성장동력의 주력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BT-IT-NT가 집약된 최첨단 지식기반산업인 제약산업을 미래창조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2.3)' 의거, '2020년 7대 제약강국 도약' 을 비전으로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13년 7월에 수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제약업계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근에는 2019년 5월 제조업 혁신 차원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적으로 육성, 세계 시장 선도기업 창출과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정부 R&D자금 8.4조원을 지원하여 민간투자 180조원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제약시장은 향후 매년 4.8% 성장해 2019년에 이르러 1조2,98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럽 및 일본은 세계시장 성장률을 하회하는 최대 4%의 저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북미, 아시아/아프리카/호주 및 중남미 지역은 세계시장의 약 2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환경 속에 당사는 제네릭ㆍ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뿐 아니라 라이센스 인ㆍ아웃과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모두 보유하여 국내외 다양한 신약 벤처기업들과 신약 개발, 제네릭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바이오시밀러 원천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액제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보유해 액상 제형의 제품과 타정, 환제, 캅셀 등의 다양한 제형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일부 원재료는 외주생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약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15일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의 게실증 치료제와 관련하여 아시아 판매권(한국, 일본, 중국)을 취득하였고, 2017년 6월 16일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과 계약기간 15년의 SCD 원료 공급권 취득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 당사는 2020년 11월 03일 미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인 휴머니젠( Humanigen, Inc.)과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렌질루맙(Lezilumab)의 한국 및 필리핀 독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렌질루맙(Lenzilumab)은 COVID-19 환자에게서 증가된 GM-CSF(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를 중화시키는 단일 클론 항체로 COVID-19로 인한 감염 및 염증으로 유발된 폐손상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COVID-19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Cytokine Storm)을 억제할 뿐 아니라 예방도 가능한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적응증 확대를 통하여 COVID-19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입니다. 

당사는 현재 한국인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렌질루맙(Lenzilumab)의 미국 EUA 승인 시 별도의 국내 임상 시험 없이 국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내 1상 임상시험(가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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