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주가 전망과 기업정보

신영증권 주식회사 (Shinyoung Securities Co., Ltd.) 의 기업정보이다.

 

신영증권 종목코드는 001720이며 코스피 상장사이다.

신영증권 주가는 55,500원이며 시총순위 코스피 337위이다.

 

본점소재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16 신영증권빌딩
대표전화	02-2004-9000
홈페이지 주소	www.shinyoung.com

 

지난 2022 회계연도는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및 유동성 축소가 시중금리 급등을 촉발하였으며 국내 부동산 시황 악화를 비롯,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따른 긴장 지속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이 지속된 한 해였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여 상반기말 종합주가지수는 연초대비 약 21% 하락한 2,155.49pt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하반기에는 경기안정대책 및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테이퍼링 종료 기대감으로 2,476.86pt까지 반등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신영증권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기반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당해연도는 수수료수익 및 자산운용, IB비즈니스 등 전부문에서의 고른 성과를 토대로 980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 52년 연속 흑자의 전통을 올해에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022 회계연도 신영증권 손익내역을 부분별로 살펴보면 수수료수익은 총 999억원으로 이 중 위탁수수료수익은 152억, 집합투자증권취급수수료수익 132억, 신탁보수 및 자산관리수수료, 집합투자기구성과보수 61억, IB등 기타수수료 654억원었습니다.

 

또한 증권평가및처분손익, 파생상품거래손익, 외환거래손익, 배당수익, 이자수익과 이자비용 등을 고려한 운용손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당기 영업이익 853억원, 영업외손익 127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상존(常存)하는 금융시장에서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신영증권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유연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조직이 되어 주주가치 제고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신영자산운용㈜

지난 수년간 성장을 지속해 왔던 국내 자산운용 시장은 2022년 들어서는 글로벌 자산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로 인해 역성장을 보였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은 순자산 기준으로 2018년 말에 1,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대체투자펀드, 사모펀드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2021년말에는 1,459조원에 이르렀지만 2022년 말에는 1,441조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신영증권가 주력하고 있는 국내 공모 액티브 주식형 펀드 시장은 계속해서 위축되어 2018년 말에 순자산 기준 23.3조원이던 규모가 2021년 말에는 21.2조원으로 줄었고 2022년 말에는 주식시장 하락의 여파로 16.3조원까지 급감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2021년 하반기에 코스피가 3,000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2022년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세 속에 국내 주식시장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활동들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불균형이 누적되었고 2022년에는 다시 경제 활동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가 진행되었습니다. 고물가를 잡기위해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었지만 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자산시장 전반적인 하락을 초래하였습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적극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10월 이후로는 고공행진하던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미국의 금리인상도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였으며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도 차차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험난한 주식시장 속에서도 저희는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며 저평가된 업종 대표 우량주들과 가치주 및 배당주 위주의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의 하락 속에서 고객 자산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시장 하락에 비해 저희 펀드들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아서 업계 내 성과는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회기에 주식형 2조7,566억원, 혼합형 8,737억원, 채권형 및 MMF 575억원, 재간접형 525억원 등 총 3조7,403억원의 수익증권과 일임자산 9,654억원을 운용하여 세후 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습니다.

 

올해도 주식을 비롯한 자산시장은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예상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의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는 부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향후 전망도 그다지 밝지는 못합니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입니다.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은 자산운용사들을 믿지 못하고 직접 투자를 하고 있어 이런 상황 속에서 자산운용사들의 가장 큰 과제는 어떻게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거의 여러 차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런 때일수록 오히려 좋은 투자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경쟁력 있고 저평가된 우량 기업들의 주가는 충분히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도 저평가 우량 가치주들에 대해서 더욱 더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영부동산신탁㈜

2022년 부동산신탁업은 PF대출금리 상승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미분양 물량 확대 등 부동산 시장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하여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기존 수주한 계약실적을 바탕으로 업계 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중심으로 토지신탁을 수주하고 있으며, 담보신탁 및 대리사무 등의 비토지신탁도 꾸준히 수주함으로써 균형 잡힌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부동산신탁사와의 차별화 전략으로서 리테일 자산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FY 2022년 (2023년 3월 31일 기준) 주요 수익구성(기누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영업수익은 497.9억원으로 이 중 신탁보수 등 수수료수익이 445.8억원입니다. 영업비용은 260.7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영업외수익을 포함한 총 세전이익은 238.1억원입니다.

 

신영증권 2022년 배당금은 보통주당 4,000원 지급이며 우선주는 4,050원 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