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투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전망과 매니지먼트/투자배급

.^.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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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204630 코스닥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540원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전망은 암울하다. 최근 1년간 바닥권을 다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 2023년 1월부터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현재 진입은 안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코스닥 시총순위 1448위이며 시가총액 351억원이다.

52주 고가 2885원, 52주 저가는 478원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전망과 매니지먼트/투자배급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사업 그리고 투자배급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년간 쌓아왔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드라마, 웹툰, 영화 등의 K-콘텐츠를 대중에 차별 없이 신속하게 전파하려는 비전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파트너와 전략적협업 관계를 통해 자체 콘텐츠 및 IP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대중에선보이며 급변하는 엔터테인먼트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생산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콘텐츠의 원천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자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종속회사 (주)산타클로스 빌리지를 설립하고 기존사업과 연관성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022년 매출액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022년 매출액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분야로 인식되며 유수 기업들의 공격적인 M&A(인수.합병)과 투자로 업의 개념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 회사 뿐만 아니라 통신,게임,전자 등 모든 업종 회사들이 콘텐츠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각 기업들이 소비주체인 개인의 시간점유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며 콘텐츠와 확보는 성장뿐 아니라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치가 부각된 배경에는 패러다임의 변화 뿐 아니라, 다음과같은 사회경제적인 여건 변화에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삶에서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벨'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높아지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사람들의 삶에서 시간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둘째, 플랫폼 경제 도래에 따라 콘텐츠와 지적재산권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위상이 정립되고 있습니다. 셋째,  지식창조형 산업인 문화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이른바 K-Contents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산업)
매니지먼트 산업은 규모의 대형화, 경영의 시스템화가 최근 트렌드입니다. 현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주력사업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신인 연기자 발굴 뿐만아니라 역량과 상품성이 검증된 배우들이 출연하는 핵심 콘텐츠가 다양한 플랫폼(시장)을 통해 선순환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사람에 의한 아티스트(배우)관리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기획-경영시스템-자본력-유통 프로세스를 갖춘 회사들에 의해 매니지먼트 시장이 과점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체의 다변화에 따라  아티스트(배우)들의 콘텐츠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기있는 국내 아티스트(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 유통이 되면서 K-Contents의 가치와 파급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산업)
전통적인 극장 상영을 통한 소비만 아니라 Cable TV, 인터넷 VOD, IPTV, 모바일 기기 등으로 유통채널이 계속하여 확장되면서 핵심 영상 콘텐츠로서의 위상이 날로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Netflix를 비롯한 OTT(Over The Top)시장의 성장이 극장과 대체재의 관계가 아닌 새로운 관객을 창출하는 보완 매체로 성장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2019년 한국 영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1천1백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한국 영화 작품이 해외영화제를 석권하면서 한국 영화 콘텐츠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는 등 질과 양적으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19년 한국 영화시장의 직접 매출 규모는 약 2.5조원(간접 매출을 포함한 산업 총 매출규모는 6.2조 추정)이며, 관객수는 2억2,668만명으로 2013년 이후 2억1천만명 규모에서 정체되었던 것에 비교하면 이례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인구 성장이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고 이미 인구 1인당 극장 관람 횟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관객수와 매출이 성장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이는 전년도 방영된 5편의 천만 흥행 영화가 관객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단가가 높은 특수 상영 또는 특수 상영관의 매출 증대와 N차 관람의 영향 또한 성장을 견인 하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8년의 경우 한국영화의 수익성이 악화(2018년 한국 상업영화 투자수익율 -4.8%) 되었지만 전년도에는 흥행 영화의 증가와 고부가 상영 확대, 부가판권시장의 확대 등을 통한 매출액 증가 등으로 2019년 한국영화 수익률이 다시 상승(순제작비 30억원 이상 45편의 상업영화 추정수익률 5.9%)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유지되어 한국영화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년은 2019년 12월 시작된 전세계적인  유행성 질병으로 인하여 영화관을 비롯한 대중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극장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관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영화 콘텐츠 시장 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빨리 온 것뿐이며, 영화가 가진 본질적인 상품성과 관객의 영상 콘텐츠 관람 욕구에 기인한 대체 소비 등으로 영화 산업의 수익구조를 다양한 형태로 진보 발전시켰습니다. 2022년은 지적재산권 등 콘텐츠 IP를 선점하기 위한 이종 업종간 경쟁과 협력이 극적인 시장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산업)
현재 드라마 산업은 영화 산업과 유사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OTT 사업자와 합종연횡 등을 통해 여러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고 입지를 구축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 예산 감소로 인해 제작 환경이 악화하고 작품의 질이 하락하는 등 업계 전반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는 사업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사업전략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세계 극장, OTT, DVD, 블루레이 등의 물리적 매체 시장 규모는 각각 204억 95달러(234조 5489억 원), 656억 17달러(75조 934억 원), 97억 52달러(11조 1604억원)로 세 영역의 시장 비중은 각각 15.4%, 70.4%, 13.7%로 OTT 시장 규모가 극장에 비해 4.6배 커졌습니다.

최근 3년 간 OTT 이용률이 전체 응답자 중 2019년 52%에서 2021년 69.5%, 약 1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OTT 시장에서 지표가 되고 있는 'Netflix' 이용률이 2019년 4.9%에서 2021년 24%, 약 1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서비스 출시, 사업자 간 제휴, 사업영역 확대 등 관련 사업자들의 다양한 대응 전략으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2년은 기존 OTT 시장 강자 'Netflix'와 'Disney Plus'라는 콘텐츠 강자의 경쟁에 애플에서 주관하는 'Apple TV Plus'의 합류로 OTT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K-Contents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드라마 사업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매니지먼트산업은 대중문화산업 규모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대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니지먼트사의 대형화, 전문화, 수직계열화로 기존 방송사 위주의 기획 업무가 매니지먼트사 등으로 다원화되어 가고 있는데, 이는 방송사들이 제작비 한계 등으로 자체제작보다는 스타급 연기자를 보유한 기업형 매니지먼트사에 제작을 의뢰하거나 제작의 주도권이 방송사에서 매니지먼트사로 넘어가면서 방송국이 보유하던 스타 발굴 및 캐스팅 권한도 함께 이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현지 인기를바탕으로 해외 진출이 활발해져 매니지먼트산업의 수요는 더욱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반화로 영화 콘텐츠 유통 구조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극장 방문에 따른 콘텐츠 소비는 줄고 다양한 플랫폼(웹, 모바일,IP TV, 웹하드, 기타 인터넷 매체 등)을 경유하여 소비됨에 따라 수요자(소비자)중심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ICT(통신), OTT 등 각 플랫폼 간 소비자의 시간에 대한 점유율 경쟁이 격화되면서 다양하지만 양질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자 하는 경쟁은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라마산업은 영화산업과 함께 콘텐츠 산업생태계의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그러나 코로나 19로 제작현장과 예산이 감소하면서 드라마시장은 양적,질적인 면에서 위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기존 플랫폼(인터넷,모바일)'의 국경을 초월한 활발한 M&A(인수.합병)와 '통신사들의 공격적인 IP,콘텐츠 투자'에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라는 게임 체인저'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드라마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라마산업도 영화산업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자 하는 플랫폼 공급자들의 수요 폭증으로 2021년은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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