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에너지

에스에너지 사업 - 태양광 모듈, 태양광 O&M, 수소연료전지

.^.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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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화석연료에 대한 자원고갈 문제와 함께, 폭염·폭설·태풍 등 지구 온난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교토의정서', '파리협정' 등을 채택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엔 탄소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중점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고갈 염려가 없는 청정에너지원으로 공해와 환경 오염이 상대적으로 적고 무인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 장기적으로 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산업은 고부가가치 종합 산업으로서 다양한 연관 산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양전지와 관련하여 주원료인 실리콘과 반도체 산업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화학산업과 이러한 원자재를 이용하여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정밀기기 및 반도체 산업, 태양광 모듈의 제조와 관련된 EVA, Back sheet의 주재료인 PVF나 폴리에스텔 아크릴 등의 화학 산업과 제조기기, 자동화기기 등 기계장치 산업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전력변환과 수송을 수반하므로 전기전자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모듈의 설치는 주택에서는 기존건물의 부합이나 신축 건물의 건자재 일부로도 사용되어 건축 산업과 유기적 발전이 요구되며, 발전소에서는 대형 토목 산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웹 모니터링 서비스는 정보통신 산업과의 연계로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렇듯 태양광 발전은 소재에서부터 최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밸류체인 분야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년도 세계 태양광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되었으나, 각국의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경기부양 정책 등이 태양광 발전 투자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태양광 설치량은 2019년보다 오히려 상승한 약 130GW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점진적인 안정화 및 한국·미국의 '그린뉴딜', 유럽의 '그린딜' 정책 등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이슈가 본격화되며 150GW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나아가 2022년에는 200GW 수준으로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 태양광 기업'이라는 대체할 수 없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 시대 개막에 동참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자회사 에스퓨얼셀, 스마트 O&M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자회사 에스파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통합 로드맵'을 구축하여 이러한 세계적 움직임에 성장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에스에너지는 기존 태양광모듈 판매 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과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사업인 O&M, 토목공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 칠레,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 주택용, 수상, 루프탑 태양광에 관련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스에너지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대손충당금과 종속회사 평가손실 등이 반영되며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에스에너지(2020년도)의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2,548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연결기준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3,279억 원, 부채총계 1,877억 원, 자본총계 1,40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약 120GW 규모로 마이너스 성장장이 전망됐던 세계 태양광 시장은 중국,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하며 130GW를 초과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내 태양광 설치량 역시, 상반기에만 2.1GW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2020년 총 설치량은 저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3.8GW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0년 상반기 기준 국산 태양광 모듈의 점유율은 전년대비 약 12% 하락하였습니다.

 

 

  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 등 글로벌 태양광 공급체인은 중국에 과다하게 집중돼 있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태양광 모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는 정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탄소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이 중국의 독주체제에 대항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인증제 1등급을 보유한 기업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과 정부보급사업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저탄소 모듈의 태양광 발전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에스에너지는 탄소인증제 1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 사업이 한층 더 성장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꾸준한 실적 개선을 위해 미국, 일본, 칠레 등 해외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남미에 위치한 칠레는 풍부한 일사량 조건을 갖춰 Grid-Parity를 조기 달성한 국가 중 하나로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사가 진행한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는 태양광 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및 시공(EPC) 그리고 유지보수(O&M)까지 프로젝트의 전 공정 일괄수행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이며, 국내 최초로 PF금융약정을 체결하여 PMGD 사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현지 태양광 전문기업과 칠레 태양광 PMGD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 9월에 100억원 규모의 6.6MW 과달루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칠레 태양광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에스에너지는 2020년에 25MW급 동서발전 당진화력소 태양광발전사업, 17MW급 삼양태양광발전사업을 준공하였으며, 최근에는 45MW급 일본 에비노시우라 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역시, 47MW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100MW급 육상 태양광설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외 태양광시장에 에스에너지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에스에너지는 차세대 태양광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수익성 높은 다운스트림 부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였습니다.

 

태양광모듈 제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유지보수 등의 기존 사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며, 당사의 프로젝트 사업 또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또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22년까지 연료전지 핵심부품 100%를 국산화하고, 2040년 대용량 석탄 발전기 약 18개에 해당하는 8GW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함에 따라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자회사 에스퓨얼셀의 성장을 예상합니다.

 

 

에스에너지 주요 제품

 

 

 

에스에너지의 원재료인 태양전지 모듈은 태양광 입사면으로부터 저 철분 강화유리, 태양전지(Cell), 충진재(EVA), 표면재 (Back Sheet)와 각 Cell을 전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금속 재질의 Wire (Interconnect, Bus-B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듈생산의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Cell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원재료는 수입을 통해 진행되어 환율에 따라 가격변동추이가 변화하게 됩니다. 당사는 특히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물량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이는 제조업체의 핵심사항인 안정적인 생산에 근거한 판매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태양광 수요 감소로 가격하락이 예상되었으나, 중국 및 미국 태양광시장의 안정세로 가격 하락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2월 기준, 태양전지 가격은 0.07$/W로 전분기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에스에너지는 매출은 태양전지 모듈 및 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되는 제품매출과 상품매출, 용역매출, 임가공매출등으로 구성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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