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주가전망 및 사업 , FPD장비의 개발과 제조 및 판매

(1) 회사명칭 : 참엔지니어링 주식회사
(2) 영문표기 : Charm Engineering Co,.Ltd.
(3) 약식표기 : 참엔지니어링(주)
 

(1) 설립일자 : 1973년 10월 04일
(2) 상장일자 : 1987년 11월 12일
(3) 재상장일 : 2005년 02월 17일(합병 신주 재상장)
(4) 주요사업 : FPD장비의 개발과 제조 및 판매

연 월	내 용
1973.10	태성기공(주) 설립
2003.09	신한TS(주) 상호변경
2004.12	참이앤티(주) 상호변경
2006.12	참앤씨(주) 상호변경
2010.06	참엔지니어링(주) 상호변경

 

(1)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형제로 5
(2) 전화번호 : 031-330-8500
(3) 홈페이지 : http://www.charmeng.com

 

참엔지니어링(주)는 LCD 및 OLED 등 패널 제작시 발생되는 결함을 Laser로 수리하는 장비생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총 3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엔지니어링은 2020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가. FPD 사업부문

(1) 회사 사업의 개요

참엔지니어링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회사로서 LCD 및 OLED 패널 제작 공정 중 발생하는 결함을 정밀한 광학계와 레이저를 이용하여 불량 부위를 cutting, wiring, welding 등의 공정을 통하여 수리하는 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페어 장비의 주요 역할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제거하여 양품을 만들어줌으로써 수율을 향상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로써 전 세계 패널 제조업체들이 원가절감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산업의 특성

디스플레이 제조 산업은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제조 공장 건설에 많은 초기 투자 자금이 소요됩니다. 클린 한 FAB 건설뿐만이 아니라, 내부 제조 장비 또한 고가의 장비가활용되며, 제조 원재료 또한 고가의 재료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제조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제조공정의 수율이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제조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입니다. 이 때문에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산업은 초기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기술경쟁력 및 장비 신뢰성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최초 시장 진입이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또한,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일정 기간 동안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야 하는 산업입니다.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산업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산업의 기술발전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패널 제조 기업의 기판의 크기, 정밀도, 제조기술, 생산성, 신규 공정 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의 생산시설 투자에 의하여 사업의 매출실적이 결정되는 구조이다 보니 고객사와의 관계 역시 상당히 중요시되는 시장입니다.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산업은 사업에 대한 고객사 기술 개발에 대응하는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와 이를 위한 자금력, 공정상 최첨단 기술 및 노하우, 시장 흐름에 맞는 신규 개발 및 생산능력이 필수적인 산업으로 신규 진입 업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검증받은 소수 업체 간의 경쟁으로 이루어지는 산업입니다.

(3) 산업의 성장성 및 국내외 시장여건

ㄱ. LCD /OLED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 및 전망
시장 전문지 옴디아에 따르면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디스플레이 생산량은 19년도 약 36억장 수준에서 20년도 34억장수준으로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백신접종 시작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 회복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1년에도 디스플레이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한 34억장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본격적인 생산량 회복은 22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지며, 25년에는 약 38억장 생산량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LCD OLED 패널 출하량 및 OLED 침투율 전망

 

패널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폼팩터의 자유로움과 색 재현력에서의 강점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물론 고가라인 TV에서 채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전통적인 강자인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폴더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서 태블릿 PC 노트북 PC, TV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점유율은 20년 22%에서 25년에는 37%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LCD 디스플레이는 TV를 중심으로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 들어 TV를 중심으로 대형화 및 고품질화 되는 추세입니다.특히 최근 미니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TV와 모니터, 태블릿 출시가 전망되고 있는가운데 LCD 디스플레이가 OELD 디스플레이와 경쟁하는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점유율을 높여 왔으며,  최근 들어 고가 TV 시장에서 그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태블릿과 모니터 시장으로 확대해가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폼팩터에서도 RIGID 타입에서 플렉서블 혹은 폴더블 형태로 진화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TV 초고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ㄴ. 디스플레이 팹 투자 전망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 디스플레이 팹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21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는 기존 가격 졍쟁력이 약화된 LCD 팹을 폐쇄하고, 신기술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폴더블 OLED 팹과 QD-OLED 팹에 전환하는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는 10.5세대 대형 LCD와 더불어 OLED 에 대한 디스플레이 팹 투자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또한, 메이저 업체를 중심으로 한계상황에 다다른 마이너 디스플레이업체에 대한 인수합병도 이어지면서 산업재편도 병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세계 디스플래이 팹 투자 전망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수요 감소로 이어짐에 따라 패널의 초과 공급 이슈 등으로 국내외패널 메이커의기존 팹 가동률 조정과 신규 팹 투자시점 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21년을 기점으로 22년부터는 실물경제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OLED TV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팹투자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는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과거 수년간 대대적인 8세대 및 11세대 대형 LCD 팹투자와 인수에 이은 치열한 가격경쟁에서 승리함에 따라 17년부터는LCD 디스플레이 생산량에서 한국을 앞질렀으며, 25년에는 LCD 디스플레이 생산량 시장점유율이 74%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OLED에서도 과거 수년간의 대대적인 팹투자에도 불구하고 낮은 생산성으로 인하여 19년도에 OLED 생산량 점유율이 5% 미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21년이후에도 OLED 팹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수율 향상에 힘입어 25년 생산량 점유율은 한국에 이은 2위로 약 4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ㄷ.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부상 

 

- 폴더블 / 롤러블 /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의 부상
시장이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폼팩터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더블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기존의 태블릿만큼 큰 화면을 보여주되 보다 휴대성이 용이한 형태의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폴더블 디스플레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는 분야가 5G 고속 통신과 결합한  멀티미디어 및 게임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전망에서 24년까지 연간 약 42백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최근 기술발전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 나아가 디스플레이를 돌돌 말거나 늘릴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혹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선정하고 미래의 신제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 미니 LED 백라이트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고급형 LCD 디스플레이
LCD 디스플레이는 OLED 대비 두껍고, 색재현력과 휘도 또한 떨어지는 디스플레이로 저가의 사양기술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대비 가격경쟁력 약화로 국내 디스플레이업체에서는 QLED 팹으로 전환하거나 매각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1-3만개의 미니 LED를 백라이트 유닛으로 채용한 디스플레가 기존 LED BLU LCD 디스플레이 대비 고휘도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TV 시장에서   OLED 디스플레이와 경쟁할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니 LED 백라이트에 퀀텀닷 처리를 추가한 디스플레이의 경우 고휘도에 더하여 색재현력까지 좋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무기로 최근 다수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서 미니 LED백라이트 TV나 태블릿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넘어야 할 장벽이 있습니다. 바로 아직은 비싼 미니 LED 백라이트 모듈의 제조단가가 문제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OLED 디스플레이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미니 LED 칩 제조원가 확보가 우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미니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부상
마이크로 LED는 100 um 이하 사이즈의 LED를 말합니다.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로거론되는 마이크로 LED는 무기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산소, 수분 등 외부환경과 반응에 민감한 OLED 의 수명과 반응성, 번인 증상 등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또한 사이즈가 작아서 휠수가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듈 단위로 생산이 가능하여 대면적 디스플레이로도활용 가능하고, 소자 자체의 반응속도도 OLED보다 빠르기 때문에 VR/AR 등 보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OLED 대비 휘도 및 내구성이 높아서 옥외 및 야외 디스플레이 혹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에 아주 적합합니다. 

시장조사기관인 OMDIA에 따르면, 2027년까지 마이크로 LED 가 채용된 디스플레이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총 16백여만개의 패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기는 스마트워치로 약 1천만개 규모이며, 다음으로 TV시장은 약 3.4백만개 규모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TV 시장의 경우 OLED 또는 QNED TV보다 생산단가가 높다는 점에서 럭셔리 TV 시장에서 대표주자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량양산을 위해서는 저비용의 효율적인 대량 전사공정의 개발,  에피공정에서의 제조 양산 수율 증대 필요, 불량 에피 칩의 리페어 공정 개발 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세계 업계에서 많은 기술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OLED 등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비싼 가격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4) 회사의 경쟁 우위 요소

ㄱ.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는 기술경쟁력 및 장비 신뢰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최초 시장 진입이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또한, 패널 메이커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의 제품 사양, 경쟁력있는 가격, 납기일정 준수 등은 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ㄴ. 회사가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레이저 리페어 장비는 패널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제거하여 생산성을 높여주는 장비입니다. 고객사의 패널 제조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최신 사양의 레이저 및 광학기술은 물론 커스터마이징된 S/W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 공정에 맞춘 최적의 TACT TIME 제공과 무인화 기술, 차세대 가공 빔원 개발, 대면적 고속 가공기술, 저저항 패터닝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개발을 통하여 경쟁사 대비 기술격차를 늘림으로써 시장에서 과점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6) 신규 사업 추진 사항

ㄱ. 회사는 레이저 리페어 장비의 광학, 제어 등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 R&D 역량과 인력,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관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의 고해상도화는 물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디스플레이의 형태(폼팩터)가 폴더블 혹은 롤러블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사장비 및 기술 또한 보다 정밀하고 기존과 다른 다양한 계측 및 검사 기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기존보다 검사장비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ㄴ. 회사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면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신규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군으로 플렉서블 및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테스트를진행하였습니다. 향후 고객사의 신규 혹은 보완 설비투자에 대응하여 경쟁사 대비 기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설비의 편의성, 기능과 가격적인 면에서 개선 노력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ㄷ. 또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의 리페어 중요성이 커지고 그 시장 또한 규모가 크고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니 LED 를 채용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 출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올해 내로 미니LED와 마이크로 LED를 동시에 리페어 할 수 있는 장비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및 LED 백라이트 제조 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수십마이크로 급 초소형 마이크로 LED 에서 수백 마이크로 이상 미니 LED 의 불량칩을 제거한 후에 양품의 칩을 전사, 본딩하고 검사하는 일체형 장비입니다. 올해부터 한국은 물론 대만, 중국 등 국내외 고객사 고객사의 신규 설비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경쟁사 대비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할만한  리페어 성능을 확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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